미분당 창업비용, 매출, 가맹비, 로열티, 수익, 마진, 창업 의견

미분당은 요즘 가장 핫한 쌀국수 창업 프랜차이즈 입니다. 덕분에 꾸준하게 매장이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창업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미분당 창업비용, 매출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분당 창업 개요

미분당은 (주)미분당이 2018년 1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쌀국수 전문 프랜차이즈로 푸짐한 양과 맛을 무기로 가맹점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24년 8월 홈페이지 기준 전국에 126개의 매장이 영업중입니다.

미분당 정보공개서 확인 결과 12평 기준 미분당 창업비용은 10,092만원이 발생합니다.

상가보증금, 권리금, 별도공사까지 감안한다면 대략적으로 1억 5천만 원 이상의 창업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022년 매출표(펼치기)

2021년 매출표(펼치기)

2020년 매출표(펼치기)

2023년 정보공개서 기준 미분당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479,207,000원 입니다.

월평균으로 따지면 3,993만원으로 매출이 잘나오고 있습니다. 전체 111개 가맹점 중 오픈한지 6개월 미만의 매장을 제외하고 93개 매장을 집계한 기준입니다.

최고 매출(상한), 창업비용 상세내역은 ‘대외정보공개서’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임대료 : 홀+ 배달 매장, 매출액을 감안했을 때 300만원 월세를 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재료비 : 알려진 재료비는 35% 전후, 홀:배달 비중에 따라 40%까지도 수익이 남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지노선이라 생각합니다.
인건비 : 오토로 돌리기엔 매출이 너무 높습니다. 사장 없으면 매장 망가집니다. 직접 하시는걸 추천드리되, 총 매출의 20%전후(권장) ~ 25%이하(마지노선)가 가능한지 본사에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로열티 : 대외정보공개서에 매출의 2.2% ~ 5.5% 라고만 기재가 되어있습니다. 따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기타비용 : 배달수수료, 홀:배달 매출 비율 7:3이하, 배달 비중은 무조건 낮은게 좋습니다. 전 가맹점 평균 비중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외에 부가세, 카드수수료, 각종 렌탈 등 매출의 5% ~7% 정도가 일반적으로 발생합니다. 부가세가 가장 크죠. 배달 매출 비중이 올라가면 부가세는 더더욱 줄어듭니다. 부가세가 적다는건 남는게 없다는 소리니 딱히 좋은게 아닙니다.
수익 : 이러한 컨셉을 가진 타 브랜드의 현실적인 평균 수익률은 15% 전후 입니다. 각 항목들의 비중을 세심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미분당은 솔직히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브랜드 컨셉 자체에 대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검색만 해보더라도 일단 음식 속 재료가 다른 브랜드보다 확실히 푸짐합니다.

후기들도 보면 평이 상당히 좋더군요. 보통 이런식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장이 확장해 나가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물론 롱런을 할지 못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단기적으로 치고 나온다면 수익구조만 확인하시면 큰 고민없이 창업하는것도 나쁘지 않다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바라보신다면 시간이 들더라도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손님으로 위장(?)해서 점주님들과 친해지며 이런저런 정보를 들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납품가격 같은 민감한 부분들은 점주님들도 말씀을 못하지만 본사의 분위기나 본인이 운영하면서 겪는 만족, 불편 등은 편하게 말씀주시거든요.

이게 굉장히 정보의 값어치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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