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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찜 창업비용과 매출, 얼마나 남을까? 창업해도 될까?

두찜 창업비용과 매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두찜은 2015년 직영점 1호점을 시작으로 24년 현재까지 가맹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찜닭 전문 프랜차이즈 입니다. 전통한식 스타일 뿐만 아니라 로제 찜닭 등 퓨전 메뉴를 무기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브랜드이지요. 현재 전국에 약 600개의 가맹점이 영업중입니다.

두찜 브랜드 개요

  • 상호 : (주)기영에프엔비
  • 영업표지 : 두찜
  • 대표자 : 이기영
  • 업종 : 한식

두찜 가맹점 현황

두찜 가맹점 현황
  • 신규개점 : 2020년~22년까지 신규 개점은 타 프랜차이즈에 비해 상위권 입니다.
  • 계약종료 : 가맹계약이 끝난 후 연장 계약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까지 종료 매장이 없었지만 22년에 30개가 계약 종료 했습니다.
  • 계약해지 : 가맹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해지한 것입니다. 매년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명의변경 : 가족, 친인척간의 명의변경 뿐만 아니라 양도양수를 통해 매장의 명의가 타인에게 양도된 건수 입니다.

이러한 지표가 의미하는 바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열람법‘에 들어가셔서 ‘정보공개서 항목별 보는 법’ 파트를 참고해 주세요.

두찜 매출

두찜 매출

2022년 정보공개서 기준 전국 586개 가맹점들의 연평균 매출은 4억 1천만 원이 나왔습니다. 월매출 3,499만원 수준입니다. 홀, 배달 매출이 포함된 것이라 보여지며 다른 업종, 브랜드 대비 매출이 높은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배달 매출이 없이 순수하게 홀 판매만을 했다면 매출 대비 수익률은 20% 전후가 현실적이지만 배달을 통한 매출이라면 마진이 큰 폭으로 줄어듭니다. 두찜 특성상 배달 비중이 대부분이지만 가급적 홀 판매도 같이 하거나 테이크아웃 비중을 높일 수 있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배달 마진이 왜 좋지 못한지는 아래 ‘배달카페 창업 수익, 주의점’이라는 글에 정리해 두었으니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두찜 창업비용

구분비용내용
가맹비500만원(vat별도)
교육비없음
(양도양수시 200만원)
(vat별도)
보증금300만원부가세 없음, 가맹계약 종료시 반환
로열티없음
감리비없음
인테리어1,250만원
-직접시공가능
15평(50㎡)기준
-평당 83만원
기타비용1,221만원시설/기물/의탁자/포스 등
필요한 만큼 구입
창업비용3,541만원
두찜 창업비용

2022년 정보공개서와 두찜 본사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정리했습니다. 15평 기준 두찜 창업비용은 3,541만원이 발생합니다. 인테리어를 본사 거치지 않고 직접 시공이 가능하고 의탁자, 주방기물 등도 필요한만큼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보다 조금 더 낮게 창업이 가능해 보입니다.

여기에 점포구입비(보증금, 권리금)을 더하면 되는데 배달 위주의 매장이라면 좋은 자리를 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권리금을 주지 않아도 적당한 상가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4~5천만 원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두찜 창업 개인의견

찜닭 프랜차이즈 중에 가장 성장세가 가팔랐던 브랜드 입니다. 현재도 나쁘지 않지만 배달 시장이 축소되면서 분위기가 살짜 가라앉은 느낌이네요.

찜닭이라는 아이템이 시장에서 나름의 파이가 있고 꾸준한 주문이 들어오기 때문에 유행을 타는 메뉴에 비해서는 훨씬 낫습니다. 거기에 창업비용도 저렴한 편이라 창업을 검토해 볼 만한 가치도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배달 위주 매장에 직접 배달이 아닌 업체를 통한 배달 대행을 쓰시는 형태라면 기대 매출을 많이 높게 잡아야 한다는게 애매한 점입니다. 획일적으로 계산할 순 없지만 100% 올 대행 배달이라면 모든 비용 제외하고 매출 대비 10%~15%이하의 수익을 가져가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심한곳은 10%의 수익률이 안되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자신의 예산과 기대 수익의 균형을 생각해서 두찜 창업이 맞다고 생각된다면 선택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이 정도 예산대로 이 정도 매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브랜드도 거의 없는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