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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창업 비용 자금융통, 순이익, 신규창업 늘어나는 중

뚜레쥬르 창업은 파리바게트와 함께 베이커리 창업을 꿈꾸는 분들께 많은 관심을 받는 브랜드 입니다.

하지만 2인자의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가맹점들마저 줄어드는 추세라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요

최근에 미국 진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창업자금 지원도하며 공격적으로 신규매장이 오픈하는 추세입니다.

창업비용과 매출, 수익 분석등 기본적인 창업정보를 살펴보고 앞으로 뚜레쥬르가 어떻게 변화할지 같이 고민해 보겠습니다.

뚜레쥬르 매출

뚜레쥬르 매출
  • 2021년 기준
  • 전국 평균 매출 : 5억 1천(월4,309만원)
  • 서울 평균 매출 : 5억 2천(월4,339만원)
  • 부산 평균 매출 : 6억 8백(월5,067만원)
  • 인천 평균 매출 : 5억 5천(월4,608만원)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기준 2021년 매출 자료입니다. 22년 자료는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서 위 링크를 통해 개별적으로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매출대비 마진율은 뚜레쥬르가 파리바게트보다 좀 더 높은편입니다. 재료비가 차이가 나는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파리바게트는 재료비가 약 65%(생지+완제)정도지만 뚜레쥬르는 약 50%~55%정도를 재료비로 씁니다.

파리바게트는 매출대비 10% 전후의 마진이고 뚜레쥬르는 5%~10%정도 더 마진이 높은데 보수적으로 5%로 잡는게 창업준비중이신 분들께는 좀 더 안전(?)합니다.

마진을 너무 희망적으로 잡아버리면 계산이 틀릴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뚜레쥬르 매장변동

2023년 연내에 미국 매장 100개점 오픈을 목표로 달린다는 기사를 봤는데 국내에도 신규매장 오픈 소식이 제법 들려옵니다.

매년 명의변경(양도양수)는 83개 전후를 유지하고 있어서 창업시장에서 양도양수 품목으로써의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신규창업이 50개정도로 줄었다가 21년도에 90개 매장이 신규로 오픈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22년도 자료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23년도 자료도 내년 말쯤되어야 알 수 있지만 돌아다니다보면 확실히 변화의 조짐이 보입니다.

문제는 이런 변화를 바탕으로 힘을 키울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지만요.

뚜레쥬르 창업비용

뚜레쥬르 창업비용
  • 평수별 창업비용
  • 25평 : 약 2억 2천 ~ 2억 5천
  • 30평 : 약 2억 3천 ~ 2억 7천
  • 40평 : 약 2억 7천 ~ 3억원

프랜차이즈 본사에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25평, 30평, 40평별로 금액이 다르고 여기에 상가임대보증금과 권리금을 더하면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실제 뚜레쥬르 창업비용은 최저 3억 ~ 4억 5천 만원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평당 인테리어 비용은 면적이 넓어질 수록 소폭 감소합니다. 최소 마진은 받아야 하기 때문에 평수가 커질수록 비용이 감소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파리바게트와 비교했을 때 창업비용은 30평 기준 약 4천 만원 가량 더 저렴합니다.

뚜레쥬르 금융상품

뚜레쥬르 창업 금융상품

개인의 상황에 따라 최대 지원가능한 금액이 약 8천 만원에서 1억원까지 입니다.

신규창업을 기준으로 4.5억 정도 비용이 발생한다고 가정하면 이론적으로는 3억 5천의 현금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자세한건 아래에 본사 금융상품 상세 안내페이지 혹은 가맹상담 신청을 통해 확인해 보시는게 정확합니다.

뚜레쥬르 창업의견

아직 눈에 띄게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거리를 돌아다니고 자료를 찾아보면 조용하게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기존에 낡고 자리가 빠지는 자리들이 인근에 좋은 위치의 상가에 재오픈을 하거나 신규창업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뚜레쥬르 창업을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현재 프랜차이즈 빵집에 대한 고객들의 획일화된 메뉴와 가격에 대한 피로감이 베이커리 시장의 문제인데 개인점들의 확장까지 눈에 두드러 집니다.

제가 감히 이에 대해 평가를 내릴 수는 없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원재료 상승으로 인해 개인점들의 메리트가 줄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프랜차이즈 빵집이나 개인점이나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는 겁니다. 개인점이 가성비가 더 안좋은 곳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 뚜레쥬르가 다시 가맹점을 늘리려는 모습이 눈에 뛴다는 것이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성장이 가능합니다.

인테리어는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메뉴구성과 맛,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마음을 앞으로 계속 끌고 갈 수 있는지가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새롭게 오픈한 매장들을 방문해 보시면서 ‘이 정도 레벨이라면’ 앞으로 시장의 점유율을 늘려나갈 수 있을지 곰곰히 판단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