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 커피 창업 비용과 현실, 점포 선정 팁

저가 커피 브랜드의 3대장

이번 포스팅 에서는 컴포즈 커피 창업 비용과 창업 현실, 그리고 점포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팁을 공유할까 합니다.

초보분들도 이해하기 쉽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작성할테니 천천히 읽어보세요

필자의 글쓰는 스타일상 이론 보다는 실제 경험이나 현장에 대한 ‘감’을 공유하는걸 목표로 하기 때문에 창업 비용 같은 이론적인 정보는 글의 맨 밑에 작성할테니 비용만 알고 싶으신 분들은 스크롤을 쭉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컴포즈커피 창업 현실

흔히들 저가 커피 3대장이라는 브랜드가 있죠?
컴포즈커피,빽다방,메가커피를 가리킵니다.

저가커피는 2015~16년쯤 쥬씨,빽다방의 유행 이후에야 트렌드로 자리잡은 아이템 입니다.
물론 그전에도 저가 커피 브랜드가 암암리에 창업을 하고 있었지만 주목 받지는 못했습니다.

여담으로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매머드커피가 사실은 저가커피 포지션으로 먼저 출발을 했는데 다른 브랜드들이 갑자기 인기가 상승하면서 중가 커피라는 애매한 포지션에 처하게 된 일화도 있습니다.
(지금은 매머드커피 익스프레스 버전으로 초저가 커피 형태로 창업 하기도 하지만요)

이런 유행하는 아이템들의 문제는 ‘반짝’하고 사라진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대요.
사업구조가 롱런할 수 있는 구조인지, 아니면 못버틸 구조인지에 따라 창업 시장에서 당당하게 아이템으로 자리잡을지 말지가 결정이 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저가커피의 가장 큰 단점은 ‘박리다매’이고 이로 인해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상권을 찾아 들어가기가 한정적이라는 겁니다.

그것을 보완해주기 위해서 대형 평수로 전환해 저렴한 값에 아메리카노를 메인으로 손님을 끌어모으고 다른 음료나 디저트는 제값을 받아 수익을 보완하는 형식으로 많이들 갑니다.

하지만 그럴거면 왜 굳이 저가커피를 해야만 하는지도 의문이긴 하지만요…^^;;

여하튼 상권이 쌘 곳을 찾아들어가서 박리다매를 해야하다보니 노동강도와 인건비가 올라가고 가격이 낮다보니 수익율 자체가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을 따라 잡을 수가 없으니 제대로 자리가 잡힌다면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매장을 만들 수 있고 추후 새로 생기는 경쟁점포에 쉽게 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는것 또한 사실이며 이것이 자영업을 해본 분들이라면 얼마나 큰 이점인지 잘 아실 겁니다.

초보분들은 고생을 좀 해보셔야(?) 공감할 내용 이긴 합니다.

결론은 이런 특성을 잘 아셔야 함부로 창업을 하는데 있어서 리스크를 줄이실 수 있습니다.

컴포즈 커피 창업시 점포 선정 팁

장사에 자리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커피, 그 중에서 저가 커피는 훨씬 더 중요 합니다.
자리를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 내가 죽냐 사냐가 결정이 됩니다.

단순히 좋은 상권, 좋은 자리만을 찾는 개념에 ‘경쟁 구도’를 하나 추가해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보통 창업컨설팅이나 대다수의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인근 경쟁 점포들의 매출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법적인건 아니구요^^; 여러 업체,컨설턴트 끼고 조사하다 보면 유의미한 참고가 될 정도의 인근 점포들 매출을 알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노가다’를 했단거죠.

말이 잠깐 샜는데 이런 경쟁 점포들의 매출을 근거로 신규 창업시 이정도의 매출이 나올거다라고 설명을 많이 합니다.

짬이 좀 된 컨설턴트들은 예상 매출을 귀신같이 맞출 수 있습니다만 상대의 실력이 어떤지 내가 알 수 없으니 맹신해서도 안되겠죠.

중요한것은 ‘경쟁 구도’를 봐야 하는데 A,B,C라는 브랜드가 있다고 칩시다.
내가 A라는 브랜드를 창업 하려는데 객관적으로 봐도 B,C라는 브랜드보다 인지도가 높다면 그 지역에 점포를 개설하는것은 긍정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B,C라는 브랜드보다 인지도가 떨어지거나 비슷한거 같다면 이 매장들의 매출을 근거로 한 예상 매출이 안나올 확률이 좀 더 높아지게 됩니다.

여기서 더 명심하셔야 할 것은 해당 상권의 ‘총 파이’는 정해져 있고
그것을 나눠먹는거지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당연한 소리지만^^;;)

브랜드의 인지도가 어지간히 높지 않은 이상에야 경쟁에 이겨서 살아남는 것이 아닌 “다같이 죽자”는 형국이 되버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창업을 하게 되면 본인도 위험해지고 기존에 장사 잘하고 있던 사람들도 괜히 어려워지는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남 걱정을 하라는게 아니라 내가 확실히 얻을 확률이 없는데 굳이 적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여기에 더해 편의점(커피)이나 오피스 상권의 경우 사내 카페가 얼마나 잘되어 있는지 눈에 보이는 커피숍뿐만 아니라 숨겨져 있는 경쟁 대상들이 어떤것들이 있는지도 잘 보고 검토를 하셔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컴포즈 커피 창업 비용

공정거래위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 참고(21년도 기준)
*22년 내용은 아직 업데이트가 안됐습니다. 개설 비용 자체는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니 참고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가맹비 550만원
교육비 220만원
보증금 500만원(가맹계약 종료시 반환되는 금액)
기타비 9,159만원

총 창업 비용 1억4백2십9만원

평당 인테리어 비용 – 160만원
10평 인테리어 비용 – 1600만원

위 금액은 본사에 들어가는 비용이고 여기에 점포 구입비가 별도로 들어갑니다.

상권 좋은 곳에 10평 상가에 창업을 한다면 보증금+권리금이 최소 5천~1억이상은 보셔야 하기 때문에 실제 신규 창업 비용은 1억5천~2억 이상을 보셔야 원활히 창업이 가능 하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