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 창업비용 자금융통, 매출, 순이익, 창업의견

한솥도시락 창업비용과 매출, 순이익은 얼마일까요? 양도양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창업 시 장점, 단점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침 창업비용이 부족하더라도 저금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니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한솥도시락 창업비용

한솥도시락 창업비용

15평/ 전면길이 4미터 이상, 한솥도시락 창업비용은 본사에 8,451만원이 들어갑니다. 상가보증금, 권리금을 더하면 1억 3천 만원 전후가 필요합니다.

가맹비, 보증금, 인테리어는 적정가격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 간단하게 추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가맹비의 경우 정확한 개념은 ‘간판 허가권’ 입니다. 쉽게 말해 해당 브랜드의 간판을 달고 장사할 수 있는 권리를 돈을 내고 빌리는 겁니다.

이제 막 생긴 프랜차이즈도 3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를 받고 메이저 프랜차이즈는 1,500만원 ~ 2천 만원 이상을 받습니다.

계약이행 보증금 400만원은 물품 결제 미납에 대비한 보증금으로 가맹 계약이 끝나면 반환되는 돈입니다.

이 비용 또한 금액이 다양하지만 상당수의 프랜차이즈는 500만원 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간혹 보증보험(월 몇 만원)으로 대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인테리어 비용은 15평에 3,500만원이면 단순 계산으로 평당 약 233만원이 나옵니다. 아무리 쌈마이로 해도 평당 150만원은 돈이 듭니다.

중간은 200만원 정도이며 비싼곳은 300만원 까지도 갑니다. 233만원이면 싼것도 비싼것도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한솥도시락 매출

한솥도시락 매출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에 공개된 가장 최근 매출은 2021년 입니다. 올해가 넘어가야 22년 자료가 업데이트 될 것 같네요.

22년 매출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한솥도시락 정보공개서에 수시로 들어가셔서 업데이트 됐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 21년도 기준
  • 전국 매출 평균 : 3억 9천 6백(월3,305만원)
  • 서울 매출 평균 : 4억 1천 1백(월3,425만원)
  • 인천 매출 평균 : 4억 7천 5백(월3,963만원)
  • 충남 매출 평균 : 4억 6천 4백(월3,870만원)

인천 지역 한솥도시락 매장들 매출이 어마어마 하네요. 40개 매장들이 1년간 월평균 매출을 4천 만원 가까이 냈다는건데 대단합니다.

충남은 여러 지역이 나눠져 있고 매장 수가 31개 밖에 없다지만 월매출 3,870만원이 나왔다는게 이 지역에서 한솥이 인기가 있는거 같군요.

더 놀라운건 2019년, 2020년, 2021년 3년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매출이 우상향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 입니다.

다만 경쟁 프랜차이즈인 본도시락 또한 3년간 매출이 우상향 했지만 22년도 매출은 소폭 꺾인 모습니다.

한솥도시락도 2022년 매출 자료가 업데이트 되어야 어떤 상황인지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겠네요.

한솥도시락 순이익

항목비율비고
재료비45%
인건비20%
월세10%
기타5%수도, 전기, 카드수수료, 인터넷 등
로열티월30만원(vat별도)
마진율20%
한솥도시락 순이익

당부드릴 말씀은 위 마진율은 매출대비 ‘이상적인’ 비용의 퍼센티지를 작성한 것입니다.

전국 가맹점 평균 월매출이 3,300만원인데 매물 조사하다보면 월세는 대부분 200만원 이하입니다. 150만원 ~ 180만원의 점포가 상당수 입니다.

이 월세를 대입해 계산해보면 4.5% ~ 5.4% 밖에 안됩니다. 반대로 재료비는 점주의 관리 능력에 따라 45%~50%를 왔다갔다 합니다.

중요한것은 프랜차이즈 창업도 결국 점주의 관리능력이 중요한 것이고 이를 감안했을 때 현실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매출대비 마진이 20%정도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3,300만원 매출 달성을 기준으로 660만원 정도를 가져가는게 ‘일반적인’ 수준이고 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게된다는거죠.

한솥도시락 금융상품 안내

한솥도시락 금융상품

한솥도시락 가맹본부는 자체적으로 은행들과 협약을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최저 3% 중반에서 5% 정도의 저금리로 융통이 가능합니다.

신규 창업 시 1억 3천의 창업비용 발생하는데 최대 한도가 2억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자기자본 6천 만원 정도만 있어도 이론적으로는 창업이 가능합니다.

자세한건 아래 링크를 통해 본사 상세안내페이지 및 상담문의를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한솥도시락 창업의견

한솥도시락은 오래된 프랜차이즈인만큼 분명한 인지도를 가지도 있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또한 한번 창업하면 10년 이상 유지하는 점주님의 비율이 30% 이상으로 알려진 굉장히 안정적인 브랜드 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하는데 본사에서 납품된 식재료를 단순히 데우기만 하는 간단한 방식이라고 해서 노동강도가 약하지 않습니다.

점심장사를 위해 오전에 재료준비를 위한 인원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며 단체주문이 들어오면 새벽같이 나가서 주문쳐내느라 허리가 휘어집니다.

또한 판매가가 낮아서 원가율이 45%인것도 부담인건 사실입니다. 점주의 노동력이 많이 요구됩니다.

하지마 이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십년 넘게 영업을 유지중이라는 것은 그만큼 이점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매출’의 지속성이라 생각됩니다. 힘들어도 돈이 되면 그만두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물론 이 또한 지난 20년간 유지했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판매가격이 올라가 버렸다는걸 경계해야 합니다.

올라간 가격을 여전히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계속해서 방문을 해주고 매출이 유지된다면 창업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한가지를 오래도록 할 분들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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