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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편의점 창업비용, 2천만에도 창업이 가능하군요.

편의점 창업비용 2천만원이면 가능

계약조건에 따라 소자본으로도 가능한 구조

편의점 창업비용은 이론적으로 2천만 원 정도만 있어도 창업이 가능한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가맹조건에 따라 점주의 창업을 본사가 지원해주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예비 창업자는 2~3천만 원의 적은 자본으로도 창업을 할 수 있는것인데요. 어떤 조건인지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정보공개서를 통해 3사 편의점 창업비용 뿐만 아니라 매출, 가맹점 개수, 가맹점의 신규 오픈, 계약 해지 등 종합적인 데이터를 살펴보며 창업을 검토하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편의점 창업비용

편의점 창업비용 3사 공통 사항

  • 계약 조건별 창업자의 투자금 규모, 범위, 수익 배분율에 차이
    -점주가 전적으로 투자하는 형태
    -가맹본부가 매장을 차리고 위탁 운영하는 형태
  • 담보설정이 존재, 2천만 원~ 5천만 원 수준
    -현금 예치, 부동산 담보, 보증보험으로 대체 가능
    -보증보험을 가장 많이 선택 : 매월 몇 만원이면 담보설정 가능

cu 창업비용

점주수익추구형(purple)

점주투자안정형

cu 창업비용은 이론적으로 최저 2,200만원부터 창업이 가능합니다. 크게 2가지 창업 형태가 있으며 여기서 다시 2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선택이나 계약 조건에 따라 창업비용은 천차만별 입니다.

점주수익추구형(퍼플)은 쉽게 말해 가맹점주가 점포 임차 비용이나 시설비 등 최대한 자신이 모두 투자하고 수익배분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상권이나 권리금, 규모에 따라 평균 1억 초반에서 3억 ~ 5억 이상 창업비용을 쓰기도 합니다.

점주투자안전형(그린)은 퍼플과는 반대로 가맹본사가 조건에 따라 점포 임차, 인테리어까지 다 하거나 부분적으로 가맹점주가 투자하여 리스크를 줄이는 대신 수익 배분율을 낮추고 위탁 운영을 하는 형태입니다.

이론상 2,200만원만 있어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현실적으로는 이보다는 몇백만원 에서 1~ 2천만 원 정도 여윳돈이 있는게 좋습니다.

자세한 내역이 궁금하시다면 cu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cu 창업조건(가맹타입) 상세 안내 페이지

gs25 창업비용

gs25 편의점 창업비용

gs25 창업비용은 창업 형태에 따라 최저 2,270만원에서 1억원 전후로도 창업이 가능합니다.

gs1 타입은 점주가 직접 상가를 임차하기 때문에 보증금만 3천만 원 이상에 권리금이나 계약 조건에 따라 인테리어 비용 등을 투자하기 때문에 평균 1억원 전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gs2 타입은 gs본사와 가맹점주가 임차비용을 공동부담하여 창업하며 최소 2천만 원 이상의 보증금을 투자해야하며 gs3타입은 점포개설은 본사가 전부 진행하고 가맹점주는 가맹금만 내고 위탁 운영하는 형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세가지 타입 모두 담보설정을 해야 하는데 gs1타입은 5천만 원, 2,3은 3천만 원을 설정해야 합니다.

gs25 창업조건(가맹타입) 상세 안내페이지

세븐일레븐 창업비용

세븐일레븐 창업비용은 최저 2,27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이제 큰 틀은 완전히 이해하셨겠죠?^^;

세븐일레븐은 가맹타임이 6가지가 있는데 A타입, A+타입, B타입, 기본투자형, 공동투자형, 안정투자형이 있습니다.

각 조건에 따라 위의 두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점주가 투자를 얼마나 하는지 본사가 얼마나 지원을 해주는지 차이가 나게 됩니다.

보증보험은 타입별로 2천만 원, 5천만 원 두 조건만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창업조건(가맹타입) 상세 안내 페이지

편의점 순위(매출, 가맹점 변동)

매출 순위

상호연매출
(월매출)
1. GS256억3천9백
(월5,331만원)
2. CU6억2천1백
(월5,181만원)
3. 세븐일레븐4억8천9백
(월4,075만원)
편의점 매출 순위

※2022년 정보공개서 기준, 상호 누르시면 정보공개서로 이동

GS와 CU는 매장 개수를 고려한다면 사실상 매출이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매출이 두 브랜드보다는 적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GS와 CU의 경우 일평균 매출로 나누게 되면 170 ~ 175만원 정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월 매출로 따지면 5천만 원이 조금 넘는 수준인데 납품단가(마진)과 수익분배율, 월세, 인건비, 기타비용, 세금 등을 고려하면 솔직히 수익이 높다고 보기 힘들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외식 창업과 다르게 물건을 팔고 남는 마진을 100% 점주가 가져가는게 아니라 계약 조건별로 본사와 나눠야하고 편의점 특성상 인건비 비중이 높기 때문에 매출이 5천만 원이라도 쉽지 않을 것 같군요.

가맹점 개수 순위

  1. CU : 16,615개
  2. GS25 : 16,337개
  3. 세븐일레븐 : 12,553

※2022년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점 변동 현황

CU

GS25

세븐일레븐

2022년 CU와 GS25는 약 1,700개 가량의 신규 점포 창업이 일어나고 약 300건의 계약종료와 400건 전후의 계약해지가 일어났습니다. 명의변경은 1200개 가량으로 양도양수는 역시 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븐일레븐의 데이터가 신기합니다. 신규창업이 약 2,500건으로 증가 속도가 가파릅니다. 반면 계약종료와 계약해지도 높다는게 아쉬운데 CU와 GS가 창업할 자리가 마땅치 않아 차선으로 선택을 하는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