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프랜차이즈 창업을 계획중이신가요? 어떤 브랜드들이 있는지 헷갈리시죠? 이번 포스팅은 정보공개서를 참고하여 국내에서 운영중인 브랜드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이들의 매출, 가맹점 개수, 가맹점 증가를 조사해서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어떤 프랜차이즈를 선택할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조사방법
👉2023년 정보공개서 ‘주점’ 카테고리에 최소 정보(매출액)이 표시된 업체만 리스트 작성
👉이 중 연매출 1억 5천 이상인 브랜드 중, 가맹점 50개 이상인 곳만 순위 집계
👉누락된 업체 있을 수 있습니다.
👉25년 5월 기준, 23년 정보가 최신입니다. 24년 자료는 연말 즈음 확인 가능
그래서 국내에 사업중인 술집 프랜차이즈만 546개이며 전국에 모든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8,300개인데 이를 전수조사하는건 무리여서 2023년 정보공개서에 최소 정보가 등록된 업체를 뽑아 순위를 집계했습니다.
오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 감안부탁드리며 그걸 감안하더라도 술집 프랜차이즈에 대한 분석을 하는데 참고 하실만한 자료입니다.
술집 프랜차이즈 순위(매출)
상호 | 연매출 (월매출) | 상한 |
1.용용선생 | 1,086,246 (9,957만원) | 1,913,844 (17,543만원) |
2.일일수작 | 938,776 (8,605만원) | 2,123,306 (19,463만원) |
3.준코노래타운 | 737,042 (6,756만원) | – |
4.청담이상 | 550,163 (5,043만원) | – |
5.금별맥주 | 632,023 (5,793만원) | 1,952,693 (17,899만원) |
6.인쌩맥주 | 509,150 (4,667만원) | 2,033,187 (18,637만원) |
7.역전할머니맥주1982 | 453,318 (4,155만원) | – |
8.한라맥주 | 435,441 (3,991만원) | 1,066,166 (9,773만원) |
9.철길부산집 | 406,787 (3,728만원) | 1,090,358 (9,994만원) |
10.범맥주 | 386,342 (3,541만원) | 1,093,565 (10,024만원) |
- 2023년 정보공개서 기준
- 연매출(부가세미포함), 단위:천 원
- 월매출 – 연매출에 부가세를 포함하여 12개월로 나눈 값
- 상한 – 전 가맹점 중 가장 높은 매출
- 25년 4월 기준 23년 자료가 가장 최신, 24년 자료는 연말쯤 확인 가능
💛상호 클릭시 해당 브랜드 정보공개서로 이동💛
술집 프랜차이즈 매출 순위를 보시면 다른 아이템들과는 다르게 그나마 가맹점 평균 매출과 상한(최고매출)의 갭이 적은 편입니다.(그나마…)
술집 프랜차이즈 순위(점포 수)
상호 | 점포 수 |
1.투다리 | 1,349 |
2.역전할머니맥주 | 923 |
3.크라운호프보리장인 | 454 |
4.펀비어킹 | 339 |
5.김복남맥주 | 214 |
6.인쌩맥주 | 213 |
7.금별맥주 | 201 |
8.철길부산집 | 201 |
9.생활맥주 | 192 |
10.주식회사포차천국 | 150 |
- 2023년 정보공개서 기준
💛상호 클릭시 해당 브랜드 정보공개서로 이동💛
전반적으로 22년 대비 23년 가맹점 수가 소폭 감소한 편입니다. 일부 브랜드의 경우 상당히 늘어난 브랜드도 있는데 이건 관심 있는 브랜드 정보공개서로 직접 접속하셔서 ‘가맹점 변동 현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매출, 점포 수 집계하는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브랜드마다 정보공개서 찾아보고 계산하고…순서 나열하고…진짜 노가다입니다 ㅠ
가맹점 변동 순위까지 집계했다간 눈깔 빠질거 같아서 못하겠네요 ㅠ
술집 프랜차이즈 창업 개인의견
이번 조사에서는 저가맥주집들 매출자료가 좀 업데이트가 되길 기대했는데…신규창업 6개월 미만 점포는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 룰 때문인지 창업 열풍이 핫한 브랜드들의 정보가 아직도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습니다;
24년 자료가 업데이트 되야 저가맥주들의 평균 매출 수준이 얼마나 나오고 있는지, 이를 통해 수익구조를 가늠 해보고 창업을 해도 될지 안될지를 검토할 수 있을것 같군요.
여하튼! 22년 대비 23년은 전체적인 브랜드들의 가맹점 개수는 소폭 줄어드는 양상이 강했고 매출도 줄어드는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쉽지 않네요 진짜 ㅎㅎ
이 흐름대로라면 솔직히 24년 자료도 보나마나 일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듭니다. 경기가 제발 좀 좋아졌으면 하는데 일본 따라 가는 느낌도 지울 수 없고…한 치 앞을 예상할수가 없네요.
역시나 본질은 점포(상권,입지)에 맞는 브랜드, 롱런을 노리는게 맞지 않을까…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