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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즘 창업비용, 매출, 창업후기, 전망은?

포토이즘 창업비용은 10평 기준 시설비와 점포 보증금을 합쳐 1억원 초반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몇년간 가장 핫한 창업 아이템 중 하나인데 유행이 꺼지질 않고 있습니다.

포토이즘 창업비용 뿐만 아니라 매출이 얼마나 나오고 있는지 수익률은 어느정도인지 앞으로의 전망 등을 알아보고 창업을 검토중이신 분들께 참고할만한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포토이즘 브랜드 소개

  • 상호 : (주)서북
  • 영업표지 : 포토이즘박스
  • 대표자 : 김민석

스타트업 기업인 (주)서북에서 런칭하여 가맹사업을 하고 있는 무인 셀프 사진관 브랜드 입니다. 포토이즘 박스, 포토이즘 스튜디오, 포토이즘 컬러드 3가지의 브랜드를 런칭했는데 이 글에서 소개하는 것은 포토이즘 박스 입니다.

포토이즘 스튜디오는 셀프 촬영, 무인 사진관의 개념이고 포토이즘 박스, 컬러드 차이는 ‘배경색’에 차이를 둔 형태입니다. 포토이즘 박스가 흔히 생각하는 무인셀프 사진관 형태 입니다.

특정 프레임의 사진 촬영을 하면 촬영금액이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되는 캠페인을 진행중 이라는게 돋보입니다. 고객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선행을 베풀 수 있게 도와주는게 개인적으로는 좋네요.

포토이즘 창업비용

구분금액내용
가맹비737만원(vat포함)
교육비220만원(vat포함)
보증금없음
인테리어1,980만원10평기준
-평당 198만원
기타비용4,235만원기기, 시스템 등
합계7,172만원(vat포함)
포토이즘 창업비용

공식 홈페이지에는 정보가 없어서 정보공개서를 통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포토이즘 창업비용은 10평 기준 본사비용 7,172만원과 보증금, 권리금을 합쳐 1억원 정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물론 이것은 이론적인 최소한의 금액일뿐 권장 평수는 15평 이상은 나와줘야 기계도 3개 들일 수 있고 상권도 따져야해서 실제로는 1억 5천만 원 정도는 들여야 할 것입니다.

자료 조사를 하다 난감한 것은 다른 블로그에서 게재한 내용들이 정보공개서와 갭이 크다는 점입니다. 평당 인테리어 비용도 3백, 4백 이라는 등 말이 다른데 본사로부터 자료를 받았다고 설명을 하는곳도 있어서 무엇이 정확한 정보인지 혼란스럽군요.

다만 포토이즘 기계 가격은 대당 2천만 원 정도가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무인셀프 사진관 브랜드에서도 이와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포토이즘 매출

2022년 정보공개서 기준 포토이즘 전 가맹점은 257개에 연 평균 매출은 1억 8천만 원 입니다. 월 평균으로 따지면 1,527만원 입니다. 전국 1위는 경북 2억 7천, 2위는 서울 2억 3천만 원이 나왔군요. 무인 점포치곤 정말 높은 매출이 나온 겁니다.

월 매출 1,527만원을 기준 잡고 비용 로열티 7.7%(118만원), 월세(200만원), 재료비25%(인화지-381만원), 기타비용(100만원)을 뺀다면 놓친 부분이나 월세를 더 높게 생각해도 월 수익 500만원 정도는 가져간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부럽군요 ㅎㅎ

포토이즘 창업후기

연도신규개점계약종료계약해지명의변경
2022188012
202170000
20200000
포토이즘 창업후기

정보공개서를 통해 본 포토이즘 창업후기 추이입니다. 보면서 놀랐습니다. 계약 종료는 22년까지 3년간 0건이고 계약해지 1건에 명의변경 2건이 전부입니다. 가맹점이 257개가 있는데 말이죠.

2023년 정보공개서가 등록이 되야 알 수 있겠지만 무인 사진관의 인기가 도무지 줄어들지가 않고 있군요. 보통 2년 ~ 3년 정도만 지나면 유행이 확 식어서 폐업을 시작하는데 코로나를 겪은 이후 전반적인 시장의 반응이 좀 바뀐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전통적인 시장 반응과는 확실히 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2023년이 자영업자 분들께는 코로나 보다도 힘든 한 해였다고 평가받는데 4월 이후 정보공개서가 업데이트 되면 조금 더 심도있게 추측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지 자료만 봤을때는 아직까진 양호해 보입니다.

무인사진관 전망

솔직히 크게 관심을 가지질 않는 아이템이라…;; 모든 아이템, 브랜드는 등락이 있습니다. 그걸 개인이 예측한다는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산전수전 다 겪고 마지막에 살아남는 브랜드만 관심을 두는 편입니다.

무인사진관이 비단 전혀 새로운 트렌드는 아닙니다. 사진을 찍는 것 자체가 지난 수백년간 인류가 선호하는 행위였는데 단지 ‘방법’이 좀 바뀐 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30~40대 분들이라면 소싯적에 스티커 사진 많이들 찍으셨죠?^^; 그 전에는 코닥 제품으로 일회용 사진기, 폴라로이드 등 무언가를 남기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구는 끊임없이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무인사진관의 유행도 사그라 들겁니다. 그게 내일이 될지 몇년 후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기존의 유행 아이템 보다는 조금 더 오래갈 것 같은 느낌은 드는데 문제는 ‘경쟁 점포’일 것 같습니다.

커피만큼이나 무분별한 난입으로 상권이 망가진 곳이 한 두곳이 아니거든요. 우선은 무인셀프사진관 창업을 염두에 두고 계신분이라면 가급적 경쟁을 피하시거나 섹터가 아주 크고 쌘 상권에 들어가셔서 파이를 나눠먹는게 나을듯 해보입니다. 너무 형식적인 소리만 했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