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나무 창업비용, 마진율, 순수익은? 롱런하는 국수 프랜차이즈

국수나무는 2006년 런칭하여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영업해온 한국의 대표 국수 프랜차이즈 입니다.

생면을 베이스로 한 깔끔한 음식들이 롱런의 비결인대요. 창업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국수나무 창업비용, 마진율, 순수익 등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국수나무 창업 개요

구분내용
영업표지국수나무
기업상호(주)에이치비에스,
(주)해피브릿지에프앤씨
가맹점 수534개
(24. 8 홈페이지 기준)
가맹점 연평균 매출234,633,000
(22년 수도권 가맹점 정보공개서 기준)
  • 국수나무는 2개의 가맹본부가 존재
    (주)에이치비에스 : 수도권(서울/인천/경기)+강원
    (주)해피브릿지에프앤씨 : 지방
  • 창업 지역에 따라 창업비용 소폭 차이 발생

국수나무 창업비용

구분창업비용
(단위:만원/부가세포함)
수도권비 수도권
가맹비550
교육비330
보증금300
-부가세 없음, 가맹 계약 종료 시 반환
개점행사 및 지원220
인테리어2,640
-49.5㎡(15평)기준
기타비용
(주방,간판,pos 등)
3,4533,708
합계7,4937,748

2022년 2개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확인 결과 15평 기준 국수나무 창업비용은 7,493만원, 7,748만원이 발생합니다.

점포 보증금, 권리금, 별도공사 등이 빠진 항목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인테리어 업체나 인프라 등 아무래도 창업비용이 조금씩 차이나게 됩니다.

이 창업비용은 고정값이 아니며 그동안 가맹점들의 데이터를 취합한 평균적인 값이라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국수나무 매출

지역2023년
점포 수연매출
(단위:천원)
전체255272,189
서울00
부산8187,382
대구15303,619
인천00
광주33316,077
대전19243,247
울산15220,258
세종7254,157
경기00
강원00
충북18242,485
충남28294,748
전북28240,690
전남27270,600
경북21300,383
경남34232,549
제주20
2022년 매출표(펼치기)
지역2022년
점포 수연매출
(단위:천원)
수도권212234,633
비수도권272274,456
서울61238,484
부산11168,505
대구15244,104
인천10217,580
광주32329,563
대전24252,180
울산14218,817
세종8280,980
경기121233,581
강원20238,037
충북17238,669
충남29309,699
전북28264,462
전남30279,236
경북24295,180
경남37238,520
제주3 
2021년 매출표(펼치기)
지역2021년
점포 수연매출
(단위:천원)
수도권231235,493
비수도권280237,798
서울67227,887
부산12160,283
대구17218,511
인천11213,120
광주33278,068
대전24226,843
울산17188,519
세종8262,551
경기134237,818
강원19257,907
충북17213,667
충남29274,904
전북29243,534
전남28253,029
경북24265,324
경남40212,358
제주20

2023년 정보공개서는 아쉽게도 비수도권 지역 정보만 업데이트 되어있습니다. 연매출 약 2억 7천으로 월평균 2,268만원 입니다.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큰 차이는 없는 수준이라 보여집니다. 250여개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이 2천을 넘기는 것은 결코 적은 매출이 아닙니다.

일매출이 75만원 이상 나온다는 뜻이죠. 장사가 나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국수나무 마진율 및 순수익

구분내용비고
월매출2,268만원
임대료150만원권장
재료비40%마지노선
인건비15%~20%
로열티수도권 : 월 11만원
비수도권 : 없음
기타비용10%카드수수료,부가세, 각종 렌탈 등
마진율(순수익)20% 이내
  • 임대료는 매출과 개설 평수를 기준으로 150만원 전후가 최적이라고 판단됩니다. 가급적 200만원을 넘지 않는것으 추천드립니다.
  • 재료비는 40%가 조금 안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본사 미팅 시 가맹점 평균 재료비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 인건비는 매출, 평수, 영업시간 등을 감안한다면 매출의 15%~20% 이내로 조절해야 합니다. 오토로 매장을 돌리기에는 매출이 낮기 때문에 사장1인+알바 1명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 로열티 : 2022년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 기타비용 : 각종 렌탈, 부가세, 카드수수료, 배달 수수료 등을 감안한 수익입니다.
  • 마진율(순수익) : 사장이 직접 직원 한명과 일을 할때 기준으로 위 항목들의 비율을 전체적으로 맞춘다면 총 매출 대비 20% 정도의 순수익을 가져가는게 현실적입니다.

국수나무 창업 의견

국수나무는 오래된 브랜드 이지만 눈에 띄는 브랜드는 아닙니다. 초보 창업자분들이 봤을때 매출이 낮아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프랜차이즈는 어디까지나 ‘쓸모’를 기준으로 브랜드를 분석해야 합니다. 국수나무의 경우 20년 가까이 계속해서 수백개의 가맹점이 유지되며 영업을 이어온다는 것은 분명히 장사하는데 메리트가 있다는 방증입니다.

물론 막연하게 신규창업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소리냐?라고 묻는다면 그건 아닙니다.

생명과 돈까스 등을 베이스로 한 깔끔하게 구성된 메뉴는 일반 분식, 국수 프랜차이즈보다 메뉴 가격을 조금 더 올려받아도 손님들이 기꺼이 지불할 당위성이 되줍니다.

저가 컨셉 브랜드와는 달리 마진을 보전해주니 영업하는데 숨통이 좀 트이지요. 하지만 단가가 있고 ‘평수’가 크지 않기 때문에 5년 10년 변동 없이 매출이 이어질 자리를 찾는게 꽤 고역입니다.

사실 자리찾기는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시건 똑같이 맞딱드릴 문제긴 하지만 지식도 많아야하고 인사이트도 필요합니다.

신규 창업비용, 그리고 장사가 잘 될 확률, 몇년간 영업이 이어질지, 이 후 투자금 회수(권리금)은 어느정도나 가능할지 등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다보니 초보자가 덜컥 신규창업을 하기에는 쉽지 않은 부분이 많죠.

대신 이렇게 롱런을 하는 브랜드들은 역발상으로 오래된 매장, 하지만 점주가 장사하기가 지쳐서 저렴한 권리금에 던지는 매물을 잡는게 차라리 리스크가 덜합니다.

굳이 국수나무가 아니라 맥락만 같다면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건 똑같습니다. 변동성이 적은 상권을 배후에 끼고 5년 ~ 10년 간 고매출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앞으로도 매출이 떨어질 확률이 낮으면서 권리금은 던지는, 그런 매물을 인수하시면 초보라해도 창업의 리스크를 훨씬 낮추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상권, 자리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신규창업도 좋습니다. 양도양수 창업은 아무래도 인수 후에 매장의 인테리어며 주방 등 a/s가 들어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완전히 적응될때까지 자질구레하게 신경을 많이 써야 하기 때문이죠.

여하튼 결론은 국수나무 창업은 적당한 매물이 나온다면 추천할만하다고 생각되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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