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치통닭 창업비용, 매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정보공개서와 브랜드의 콘셉트를 분석해보며 가마치통닭을 창업해도 좋을지 함께 살펴보시죠.
가마치통닭 창업비용
단위:만원(vat별도)
| 구분 | 면적 | 비고 | ||
|---|---|---|---|---|
| 10p | 15p | 20p (BeerPub) |
||
| 가맹비 | 300 | |||
| 교육비 | 100 | |||
| 보증금 | 300 | |||
| 로열티 | 없음 | |||
| 소계 | 700 | |||
| 인테리어 | 1,500 | 2,250 | 3,000 | |
| 간판 | 400 | 450 | 500 | |
| 주방/집기 | 800 | 900 | 1,000 | |
| 의탁자 | 150 | 250 | 300 | |
| 소계 | 2,850 | 3,850 | 4,800 | |
| 합계 | 3,550 | 4,550 | 5,500 | |
프랜차이즈 본사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가마치통닭 창업비용 입니다. 평수별로 창업비용이 상이하며 최저 3,550만원 ~ 최대 5,500만원이 들어갑니다.
평수, 상권(권리금), 보증금을 감안한다면 가마치통닭 실제 창업비용은 이론적으로 최저 5,000만원 ~ 최대 1억 2천만 원 정도가 발생합니다.
양도양수 창업비용
-기본적으로 테이크아웃, 배달 형태의 평수가 작은 매장들은 권리금이 높게 형성되기 힘듭니다. 노동강도가 높은게 가장 큰 이유죠.
2022년 가마치통닭 전국 평균 연매출이 2억 3천만 원으로 월평균 매출로 따지면 1,941만원이 나옵니다. 중위권 매장의 매출을 이 기준으로 잡고 신규창업 시 발생하는 비용보다 감가된 권리금이 상식적인 선입니다.
물론 상권(바닥권리금), 매출, 주변 경쟁관계 등 여러 변수에 의해 획일적으로 창업비용(권리금)을 책정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의 핵심은 ‘높은’ 권리금이 형성되기는 힘들다는 것만 알고 넘어가시면 충분할것 같군요.
가마치통닭 매출
단위(개, 천원)
| 지역 | 2022년 | ||
|---|---|---|---|
| 가맹점수 | 평균매출액 | 면적(3.3㎡)당 평균매출액 |
|
| 전체 | 620 | 232,945 | 16,171 |
| 서울 | 41 | 273,907 | 18,917 |
| 부산 | 100 | 223,159 | 17,243 |
| 대구 | 13 | 178,111 | 11,444 |
| 인천 | 7 | 226,978 | 15,353 |
| 광주 | 3 | 0 | 0 |
| 대전 | 39 | 320,178 | 23,779 |
| 울산 | 50 | 215,894 | 15,988 |
| 세종 | 7 | 248,142 | 17,206 |
| 경기 | 92 | 215,236 | 16,453 |
| 강원 | 32 | 181,476 | 9,741 |
| 충북 | 36 | 258,027 | 17,155 |
| 충남 | 27 | 252,957 | 17,015 |
| 전북 | 16 | 271,909 | 17,235 |
| 전남 | 23 | 267,780 | 15,365 |
| 경북 | 28 | 199,862 | 15,545 |
| 경남 | 104 | 221,934 | 14,246 |
| 제주 | 2 | 0 | 0 |
2022년 정보공개서 기준 가마치통닭 매출 자료 입니다. 전국 연평균 매출은 2억 3천으로 월평균으로 따지면 1,941만원이 나옵니다. 솔직히 높지는 않군요.
대전이 전국 1등으로 월 평균 2,668만원 입니다. 서울이 2등, 전북이 3등 이군요. 평균 2천만 원을 넘기지 못하니 본사홈페이지에서 홍보하는 매출과는 갭이 큰 편입니다.
2023년 정보공개서가 업데이트 되어야 확실히 매출 추이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상태로는 파악이 불가능 합니다.
가마치통닭 창업 개인의견
- 창업비용은 저렴함
- 배달 장사는 비추천
- 홀+테이크아웃 위주 영업이 적합해 보임
창업의견은 지극히 저혼자만의 추측이기 때문에 현실에 맞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냥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참고만 해주세요.
2024년 2월 현재 가마치통닭 전국 가맹점은 743개로 중상위권 치킨 프랜차이즈라고 불릴만 합니다. 그리고 이정도로 가맹점이 늘어난다는건 분명히 매력이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다만, 표면적인 매출이 높지가 않고 판매가격이 낮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이 소비자들의 구매를 불러일으키는 핵심요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요.
물대가 정확히 어느정도인지를 모르니 마진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네요. 보통 치킨 프랜차이즈의 경우 메이저 3사가 재료비가 좀 높게 나오고 나머지는 45% 전후가 일반적 입니다.
매출이 높게 나온다면 이 정도 물대도 나쁘지 않지만 그게 아니니 수익 남기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때문에 정보공개서에서 ‘가맹점 변동현황’ 표를 보시면 ‘계약해지’와 ‘명의변경’이 상당히 높게 나타납니다.
창업비용과 브랜드의 컨셉은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위의 이유들로 배달 매장을 했다간 남는게 없을 것 같고 목이 적당한 주거상권에 15평~20평 이하로 테이크아웃과 홀 위주로 장사를 해야만 효율이 좋을 것 같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