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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 창업(마진율, 창업비용) 고기납품가, 판매가 조절이 중요

대패삼겹살 창업은 1인분 가격이 낮아 손님을 끌어오기 용이한 창업 아이템 중 하나 입니다.

오랜 세월 한국 소비자들에게 호불호 없이 사랑받아 왔고 앞으로도 사라지기 힘든 업종이라 많은 분들이 창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요.

하지만 마진율, 운영 편의성 등 특성을 세심하게 알아야 창업할 수 있는 어려운 아이템 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대패삼겹살 창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패삼겹살 창업 : 마진율

매출 대비 마진율은 평범, 좀 더 낮으려나?;

1인분당 g, 판매가격, 고기 납품가격 조절이 관건

일반적으로 대패삼겹살 창업 시 매출 대비 마진율은 타 요식업과 큰 차이가 없는 15%~18% 정도를 보입니다.

하지만 1인분 당 고기 그램 수, 판매가격, 고기 납품가격 등에 따라 몇%씩 차이가 발생하게 되고 최종 마진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2024년 기준 서울은 대패삼겹살 1인분을 100g에 판매하는 곳이 일반적이라 보여집니다. 1인분 기준 4,500원이 가장 무난하고 정말 저렴한 곳은 3,900원 정도 비싼곳은 6,000원 이상을 받는 곳도 보입니다.

4,500원 기준 키로당 칠레산 돼지를 1만원 중후반에 받을 수 있는게 일반적입니다. 뼈가 있는지 없는지 부위에 따라서도 가격 편차가 굉장히 큽니다. 발품을 엄청나게 뛰어야 하고 싸게 공급해주는 업체를 찾기 위한 과정도 힘듭니다.

보통 1인분 4,500원에 팔면 천원이 안되게 남습니다. 결국 술이나 사이드 메뉴에서 마진을 남겨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론적으로 재료비는 40%초반까지 맞추셔야 최종적으로 15%~18% 마진이 남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보다 낮게 쓰시는 분들도 많지만 초보분들은 40% 극 초반이나 이하로 맞추려고 노력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대패삼겹살 창업 : 창업비용

정적 평수는?

10평, 20평, 40평, 100평 다 잘 어울려

컨셉에 따라 적정 평수는 이 정도라고 말하기가 힘든 아이템 입니다. 몇평이 되든간에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이죠.

20평도 괜찮고 50평, 100평도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40평 전후가 1억 중반 예산으로 창업 하시기엔 제일 무난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목표 매출이 4천 이상 나와줘야 장사하는 맛(?)이 날꺼라 보는데 4천이라고 해봐야 다 떼면 6~700만원 입니다. 근데 이 매출 내는게 쉬운게 아니죠. 평수가 나와줘야 됩니다.

대신 월세가 참 쉽지 않죠…월세가 낮으면 그만큼 자리가 빠지고 자리가 좋고 월세가 낮으면 권리가 비싸고 ^^ 아오…..ㅎㅎ; 발품을 많이 뛰셔야 합니다.

총 창업비용은 40평 기준 1억 5천만 원은 있어야 시도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평 대로 창업 하시려면 개인점은 8천~1억/ 프랜차이즈는 1억 초반 있으면 시도해볼만한 예산입니다.

대패삼겹살 창업 : 그 외

대패삼겹살 창업 뿐만 아니라 모든 요식업이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위기를 맞을 확률이 있습니다.

하지만 돼지고기는 특히나 이런 풍파가 자주 일어나는 아이템 이기는 합니다. 구제역이나 정치, 경제에 의해서도 돼지 가격이 왔다갔다하고 이런 고물가 시대에는 100원, 200원만 고기값이 올라가도 사장님들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창업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역시나 10년 20년 내 힘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몇 안되는 아이템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풍파가 닥쳐도 버텨낼 힘이 있는 아이템들은 버티고 살아남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템들은 아무리 단기간 반짝한다 하더라도 고난이 오면 쉽게 무너지고 말죠.

모쪼록 준비잘 하셔서 창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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