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떡볶이는 최근 분식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입니다. 공식 자료를 통해 스텔라 떡볶이 창업비용과 매출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를 토대로 예비 창업자가 스텔라 떡볶이 창업을 하기 위해 어떤점을 주의해야는지 설명을 드리도록 할테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텔라 떡볶이 개요
- 상호 : (주)장스푸드
- 영업표지 : 스텔라떡볶이
- 대표자 : 장조웅
- 업종 : 분식
- 법인설립등기일 : 2015. 04. 30
(주)장스푸드에서 가맹사업중인 분식 프랜차이즈 입니다. 장스푸드는 시장에 잘 알려진 ’60계치킨’의 본사여서 가맹점 관리, 식자재 납품 등 나름의 노하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텔라떡볶이는 주현영님을 모델로 채용한 떡볶이 전문점인데 유튜브에서 검색해 보시면 유명 유튜버인 쯔양, 떡볶퀸님도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각 영상의 조회수는 73만~246만으로 상당한 수준입니다.
오늘자 스텔라떡볶이 공식 홈페이지 기준 전국에 161개의 가맹점이 영업중입니다.
스텔라 떡볶이 창업비용
구분 | 비용(만원) | 비고 |
가맹비 | 1,100 | |
교육비 | 220 | |
보증금 | 없음 | |
인테리어 | 2,750 | 36.3㎡(11평)기준 |
간판/싸인류 | 300 | |
주방설비 | 1,500 | |
홍보비 | 250 | |
초도물품 | 550 | |
합계 | 6,670 | 부가세포함 |
스텔라 떡볶이 공식 자료에 따르면 11평 기준 스텔라 떡볶이 창업비용은 6,670만원이 발생합니다.
여기에 상가 보증금, 권리금, 별도 공사(평수 확장, 철거, 냉난방기 등)을 감안하면 1억 1천만 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게 됩니다.
공식 자료는 스텔라 떡볶이에서 공개한 대외정보공개서이며 창업비용, 가맹본부 재무 상황 등 다양한 세부내역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위 링크로 정보공개서에 접속하신 뒤 페이지 가장 하단 네모박스에 “정보공개서 보기”를 누르시면 됩니다.(기간에 따라 비공개로 설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텔라 떡볶이 매출
지역 | 점포 수 | 연매출(천 원) |
전체 | 98 | 234,525 |
서울 | 9 | 300,300 |
부산 | 3 | |
대구 | 8 | 192,361 |
인천 | 6 | 270,906 |
광주 | 8 | 332,832 |
대전 | 7 | 253,223 |
울산 | 6 | 227,664 |
세종 | 1 | |
경기 | 14 | 317,682 |
강원 | 2 | |
충북 | 6 | 193,059 |
충남 | 6 | 334,747 |
전북 | 7 | 146,575 |
전남 | 3 | |
경북 | 3 | |
경남 | 8 | 159,318 |
제주 | 1 | 0 |
2023년 스텔라 떡볶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은 1,954만원 입니다. 평균 매출이 높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2022년 31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은 1,659만원으로 이때보다 점포 수와 매출이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올해 매장 증가 수는 작년보다 훨씬 높은 상황이니 매출 증가도 기대가 됩니다. 24년도 정보공개서가 업데이트 되길 기다려봐야 겠군요.
200개 이상의 가맹점이 월 평균 매출이 2,500만원 이상 나와주면 중상급 분식 프랜차이즈라 불릴만 합니다.
참고로 가맹점 중 2023년 매출이 가장 높게 나온곳은 충남의 한 가맹점으로 연매출 약 4억 8천, 월 매출로 환산하면 4,064만원 입니다. 홀매출 비율이 높다면 상당한 수익을 가져갈만한 매출입니다.
스텔라 떡볶이 수익 및 창업의견
- 떡볶이, 분식 프랜차이즈 마지노선 재료비 40% 미만
- 홀 매출이 높은 상권을 본사를 통해 확인할 것
- 소비자 가격, 매출액을 감안했을 때 운영 편의성은 나쁘지 않아보임
인터넷 검색으로 정확한 재료비, 순이익 파악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대부분 블로그들이 창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자료만 긁어오기 때문이죠.
그래서 업종별로 권장되는 재료비가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인지하고 본사 미팅 시 확인을 받는것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컨설턴트, 중개인, 심지어 양도인들도 정보를 객관적으로 알려주지 않을 확률이 있습니다.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경우 솔직히 100% 홀매출 기준으로 보자면 재료비가 40%정도 여도 수익을 가져갈 ‘수’는 있습니다. 문제는 배달 비중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40% 가 높게 잡은 것이죠.
권장 재료비는 35% 이하지만 프랜차이즈 특성상 이 재료비가 나오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마지노선을 40%로 생각하고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매월 로열티가 22만원 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홀 매출과 배달 비중이 6:4 ~ 7:3 정도일때 총 매출 대비 순이익은 15% 전후를 가져가는게 현실적입니다.
문제는 지금 창업 시장이 배달 수수료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거죠. 가뜩이나 주문 한 건에 30% 가까운 비용이 나가는데 플랫폼에서 비용을 올리겠다고 하고 있으니 갑갑할 따름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제는 자영업자들이 배달을 탈피해서 다시 홀 위주 매장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사에서 미팅을 통해 어떤 상권에서 홀 매출이 높아지는지 검토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가격과 음식 구성을 봤을 때 운영편의성은 괜찮아 보이지만 이 또한 확실하게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본사에 납품되는 형태(조리, 비조리, 원팩 등등)에 따라 투입되는 인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수익구조에도 편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야채 하나를 납품 받더라도 다듬어져서 오는지, 통으로 오는지에 따라 재료 준비하는데 출근시간이 달라지고 일하는 사람을 한명 더 뽑느냐 마느냐가 결정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최대한 많은 질문들을 준비하셔서 상세하게 질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