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창업 정보 총정리!
맘스터치 창업비용, 매출, 수익부터 앞으로의 전망까지 맘스터치 창업을 계획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맘스터치 창업비용
- 20평(66㎡)기준
- 가맹비 : 500만원
- 보증금 : 300만원(가맹계약 종료시 반환, 부가세 없음)
- 교육비 : 없음
- 기획관리비 : 200만원
- 인테리어 : 4,491만원
- 간판공사 : 573만원
- 가구공사 : 822만원
- 냉난방기 : 600만원
- 메뉴보드 : 321만원
- 디지털POP : 85만원
- 커피머신 : 73만원
- 장비 : 1,672만원
- 전산장비 : 625만원
- 기타집기 : 무상대여
- 합계 : 10,177만원
맘스터치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내역입니다. 본사비용 1억에 상가 보증금, 권리금을 감안하면 총 맘스터치 창업비용은 최소 1억 5천 만원 이상이 발생합니다. 이는 최소한의 비용일뿐 실제로 창업을 하게 되면 평수가 훨씬 크고 그에따른 공사비용 증가와 권리금도 커지기 때문에 쓸만한 위치에 매장을 제대로 차리기 위해선 2억 5천 만원~3억 이상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신규창업 시 점포 선정 후 오픈까지 약 60일(공사기간 30일)이 소요되며 본사 컨택, 입지 조사, 가맹거래 체결 등을 감안하면 약 3개월 가량의 기간이 걸려서 창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맘스터치 매출
정보공개서 기준 2022년 맘스터치 전국 가맹점 개수는 1,392개이며 전체 연 평균 매출은 4억9천2백1십만원 입니다. 서울은 6억 6천4백5십 만원으로 전지역 중 가장 매출이 높게 나왔습니다. 월매출로 계산하면 전국 평균 월매출은 4,100만원 서울 평균은 5,537만원으로 준수한 매출이 나왔습니다.
2021년 전국 평균은 4억5천5백9십(월3,799만원)이고 서울 평균은 5억9천8백3십(월4,986만원)의 매출이 나왔습니다. 2020년 전체 평균 4억3천2백7십(월3,600만원)이고 서울 평균은 6억3천9백2십(월5,327만원)이 나왔습니다. 2019년 전체 평균은 4억5천2백8십(월3,770만원)이며 서울 평균은 7억4천4백3십(월6,200만원)의 매출이 나왔습니다.
전국 평균 2019년(45,280만원) → 2020년(43,270만원) → 2021년(45,590만원) → 2022년(49,210만원) 입니다. 서울 평균 6,200만원 → 5,327만원 → 4,986만원 → 5,537만원으로 전국 매출은 큰 폭의 변화 없이 등락을 반복하고 서울 매출은 계속 떨어지다가 2022년에 조금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맘스터치가 맛이 변했다, 초심을 잃었다는 말이 한 때 종종 오갔는데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그래도 맘터가 최고라는 등 이슈에 따라 여론이 상당히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이고 실제로도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수익률은 적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옛날 경험 지식과 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크로스 체크하는데 대다수 컨설턴트나 블로거들이 맘스터치 재료비를 45%~50%라고 주장하는데 제가 기억을 잘못하는건지 예전에 매장들 상담하러 다닐땐 이 정도까지 재료비가 높지 않았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래서 재료비, 수익률은 패스하겠습니다ㅜ;
맘스터치 전망 개인의견
미국 프랜차이즈 시장을 현재 칙필레가 잡고 있다고 할 정도로 치킨 샌드위치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맘스터치가 처음 나왔을때의 돌풍은 지금도 기억할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열풍이 더 강해지지 않을까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맘스터치의 매각과 가성비가 떨어졌다는 여론으로 소비자들의 인기가 한풀 꺾이고 현재 재매각을 추진중이라는 기사를 보면 조용할 날이 없는거 같긴 합니다. 이런 이슈들 속에서 맘스터치가 안전한 항해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불안한게 사실이구요.
온갖 뉴스에서 좋고 나쁘고에 대한 기사를 쓰는데 사실 참고할 자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판단도 없고 누구도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질 못하니까요. 현재의 저는 창업 뿐만 아니라 주식, 경제, 정치, 사회 전 분야에 거쳐 뉴스, 유튜브, 블로그 등 정보의 홍수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똑같은 현상이라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정도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판단에 오류를 줄 가능성만 높이는거 같더군요(절대 제가 주식을 꼴아서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런 온갖 부정확한 추측성 기사들은 읽지도 말고 그냥 관망하자는게 1차적인 대응태도 입니다(뭔 당연한 소리를…)
당장 목에 칼이 들어오는게 아니라면 관망하는게 돈을 벌지는 못해도 돈을 잃지는 않게 해주기 때문이죠. 창업시장에서 사람들이 돈을 못 버는 가장 큰 근본 이유 중 하나는 성급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에 다양한 케이스를 보다보니 그런 편견이 생긴걸 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신빙성은 있다 생각합니다.
당장은 이런 불안함 속에 앞날을 낙관할 순 없으니 잠시만 관망해보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