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스빈 버블티 창업을 꿈꾸시나요?
근데 정보가 마땅치 않아서 궁금하시죠?
이번 포스팅을 통해 짧지만 아마스빈 창업의 핵심 정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기저기 긁어온 도움 안되는 정보가 아니라 필자가 현역 시절 많은 거래 경험을 토대로 바라본 아마스빈 창업의 실제 정보들을 알려드릴테니 창업을 계획중이신 분들께는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아마스빈이란?
아마스빈은 부산에서 시작된 버블티 전문 프랜차이즈 입니다.
하늘색 컬러와 귀여운 캐릭터들을 메인으로 한 밝은 컨셉과 공차와 더불어 한국에서 손꼽히는 경쟁력을 지닌 버블티 브랜드 입니다.
가격, 맛, 서비스 등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서울, 경기, 영.호남을 가리지 않고 200여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학원가, 대학가 등 젊은 층이 많은 상권에서 영업이 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마스빈 창업 비용
10평(33㎡)기준
가맹비 500만원(부가세별도)
교육비 300만원(부가세별도)
보증금 300만원(가맹종료시 반환)
인테리어 2,200만원
기타(기기, 초도물품, 등) 3,280만원
본사에 총 창업 비용 6,660만원이 발생하고 여기에 점포비용(보증금+권리금)이 별도 발생합니다.
이론적으로 신규 창업시 약 1억 초반 정도의 창업 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결국 자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자리에 권리금을 많이 주고 들어가는 경우도 많아서 실제 창업비용은 2억 이상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마스빈 수익성
아마스빈은 일반 카페보다는 원가율이 다소 높은편에 속합니다.
흔히들 아시는대로 카페 재료비는 30% 이하가 이상적이지만 아마스빈의 경우 많은 점주님들과 인터뷰를 해본 끝에 35%~37%정도 재료비를 사용하는게 보통이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이보다 훨씬 적게 재료비를 사용하는 분도 계시고 오버해서 사용하는 분도 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브랜드보다 경쟁력이 높은편이여서 매출이 잘나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정보공개서에 공시된 21년도 전국 평균 가맹점 매출은 2억 5천 4백 9십 3만원으로 월평균으로 따지면 약 2,120만원으로 메이저 카페 브랜드와 비교해도 굉장히 우수한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당연히 고매출을 내는 매장들이 많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아마스빈 창업 후기
점포개발이 잘되서 대박을 내는 매장도 많지만 영업이 신통치 않은 매장이 없을수는 없습니다.
버블티의 특성상 젊은 층이 많은 학원가나 대학가에서 매출이 잘나오고 오피스 상권에서는 이들에 비해 효율이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점심 시간대에 대부분 매출이 나오는 오피스 상권 특성상 빨리 매출을 쳐내야 하는데 버블티 제조가 일반 커피보다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는게 이유가 아닌가 추측을 합니다.
재료비율이 30% 중후반을 쓰다보니 적은 매출로는 운영이 힘든 편입니다.
학원가라고 해서 무조건 잘된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하는데 대신에 상권이 강한 곳에서는 공차 외에는 현재 경쟁상대가 딱히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고매출을 보여주는 편입니다.
실제로 수도권에 이름있는 학원가 아마스빈 매장들은 필자도 컨설턴트로 뛰던 당시 정말 탐나는 매장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학원가라고 해서 상권이 약한곳에 차리면 재미가 떨어집니다.
가급적 투자금을 높여서 좋은 상권에서 창업을 하셔야 효율도 덩달아 배가 되는 브랜드라 생각됩니다. 아마스빈을 정말 제대로 맛보고 싶으시다면 아마스빈 구로디지털단지점을 방문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해당 건물에 본사가 들어서있고 직영점이라서 퀄리티 유지가 잘되는 매장 입니다.
한번 맛보시면 왜 다들 아마스빈을 좋아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현재 아마스빈은 다른 프랜차이즈가 들어와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