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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천국 창업비용, 매출, 창업 후기는?

포차천국 창업비용은 15평 기준 약 1억원 정도가 발생합니다. 다른 포차들과 비교했을 때 높지도, 낮지도 않은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창업비용 뿐만 아니라 매출과 가맹점 변동 현황 등을 심도있게 살펴보면서 포차천국 창업을 해도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차천국 소개

  • 원팩 시스템 : 요리를 못해도 본사에서 납품하는 원팩 시스템으로 데우기만 하면 끝
  • 헌팅포차 : 헌팅포차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20대 젊은 층이 꾸준히 찾아줌
  • 탄탄한 본사 : 요식업 경력 17년의 대표가 브랜딩하고 운영하는 가맹본부
  • 작은 평수 : 대형 평수만 고집하는게 아닌 15평, 25평의 창업이 가능해서 창업비용이 합리적임

(주)미트더석세스에서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는 포차 프랜차이즈 입니다. 대표자 최문길, 요식업 경력 17년이며 합리적인 메뉴 가격과 풍부한 구성, 원팩 시스템과 헌팅포차라는 이미지를 무기로 손님을 끌어오는 브랜드 입니다.

포차천국 창업비용

구분15평/25평내용
가맹비500상표 및 상호 브랜드 사용권
교육비300점포 운영 및 조리, 서비스 교육
인테리어2,250/3,750공사일체
-평당 150만원
간판 및 사인물600/700전면 3m 기준
주방설비 및 집기1,300/1,400주방기기 및 집기 일체
오픈 판촉비150메뉴판, 유니폼, 배너 등
보증금200가맹계약 종료 시 반환
합계5,300/7,000
포차천국 창업비용

포차천국 홈페이지 자료를 참고하여 만든 내역입니다. 15평 기준 포차천국 창업비용은 가맹비 500만원, 교육비 300만원, 보증금 200만원, 인테리어 2,250만원과 기타비용 2,050만원, 점포구입비를 합쳐서 약 1억원 전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5평 기준일 경우 본사비용 7천만 원과 보증금, 권리금을 감안했을 때 1억 3천만 원 ~ 1억 5천만 원 정도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권이 좋은곳이라면 2억원 이상이 필요합니다.

인테리어 비용이 평당 150만원인데 프랜차이즈 창업 치곤 합리적인 비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포차천국 매출

2022년 정보공개서로 확인한 포차천국 매출입니다. 155개 가맹점 연매출은 2억 2천으로 월 평균으로 따지면 1,898만원 입니다. 포차치곤 매출이 아쉽군요. 대구지역이 2억 6천에 월 평균 2,185만원으로 전국 매출 1위 입니다.

지도를 통해서 보니까…음…지방은 저도 모르니 패스하고…서울 지역 가맹점 분포를 보니 상권이 쌔거나 자리가 A급인 곳은 거의 없군요. 아무래도 판매가격이 높지 않은 콘셉트이다보니 B급지~A- 위주로 들어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애시당초 개설 평수가 작아서 월세가 높지는 않을거라 예상되는데 200만원 이하라면 이 매출 나와도 먹고사는데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전체 매출은 확실히 좀 아쉽군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장하는 수익률 대로라면 나쁘지 않겠지만 잘되는 일부매장의 사례로 보여지고 매출이 3천만 원 이상은 나와줘야 수익이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2천만 원으로는 좀 힘들지 싶군요.

포차천국 창업후기

연도신규개점계약종료계약해지명의변경
202251438
202139329
202051299
포차천국 창업후기

정보공개서에 확인한 가맹점 변동현황으로 알아보는 포차천국 창업 후기 입니다. 2022년까지 신규창업이 쭈욱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문제는 계약해지가 상당히 높습니다.

신규개점, 계약종료, 계약해지, 명의변경의 의미나 해석하는 관점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정보공개서 열람법’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열람방법– 글 하단 ‘항목별 보는법’ 참고

2024년 2월 현재 홈페이지 기준 전국 가맹점 개수는 223개 입니다. 해지건수에도 불구하고 신규창업은 계속 하는 모습이 의외입니다. 확실한 내막을 알려면 본사 미팅이 필요해 보이는군요. 표면적인 데이터만으로는 진짜 속사정을 알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당장 떠오르는 질문들은 원팩 시스템과 판매가격 입니다. 당연하지만 본사에서 납품하게 되면 하나라도 편의성이 추가되면 비용이 올라갑니다. 원팩은 어떤 프랜차이즈, 업체를 가도 직접 조리보다 비용이 높고 퀄리티는 떨어지게 됩니다.

그에 반해 안주류들 판매가격이 높지가 않다는건 좀 염려스럽군요. 퀄리티, 납품가격의 밸런스를 얼마나 잘 맞추느냐에 따라 점주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결정나기 때문이죠. 본사 미팅 시 이 부분을 확실하게 확인을 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