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캔커피 창업비용, 매출, 수익!캔시머로 캔커피 창업?

포트캔커피는 캔시머라는 기계를 이용하여 캔커피처럼 포장을 해주는 컨셉의 프랜차이즈 카페입니다. 독특한 컨셉만은 많은 예비창업자가 관심을 두는 브랜드인데요. 포트캔커피 창업비용과 매출을 알아보겠습니다.

포트캔커피 개요

(주)포트코퍼레이션에서 가맹사업중인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입니다. 본격적인 가맹사업 시작은 2021년부터이며 오늘자 공식 홈페이지 기준 전국에 132개의 매장이 영업중입니다.

캔시머 기계를 이용하여 편의점 캔커피처럼 커피를 포장해주는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일회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포장도 선택가능합니다.

포트캔퍼키 공식 홈페이지 확인결과 10평 기준 포트캔커피 창업비용은 5,890만원 이상이 발생합니다.

본사 할인이 적용된 금액이며 별도공사, 보증금, 권리금을 제외한 순수 개설비용이며 2022년 정보공개서 기준은 9,012만원 입니다.

모든 비용을 감안한다면 1억 1천만 원 이상의 여유자금이 있어야 창업을 시도해볼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정보공개서 기준 전국 72개 포트캔커피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은 267,434,000원 입니다. 월평균 2,228만원 입니다.

전국 매출 1등 지역은 서울로 연매출 356,376,000원 이며 월평균은 2,968만원 입니다. 예상보다 상당히 준수해서 놀랍군요.

전국 매출 1등 가맹점은 서울에 위치한 곳으로 연매출 679,561,000원 이며 월평균 5,663만원 입니다.

21년도 부터 가맹점이 생기기 시작했지만 이때 매출 자료는 현재 없군요. 22년도 자료부터 시작이라는게 좀 아쉽습니다.

포트캔커피의 커피 가격을 검색해보니 저가커피 입니다. 아메리카노 1,900원에 다른 커피들도 3천원 ~ 4천원 대인데 요즘 물가를 고려하면 커피가격이 높은게 아닙니다.

배달매출 비율까지 생각한다면 현실적인 수익은 매출 대비 15%전후가 나와줘야 합니다. 이 수익을 맞추기 위해 각각의 항목들이 어느정도 퍼센티지를 지켜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재료비 – 대부분의 저가커피는 35% ~ 40%까지 차이가 있지만 다른 비용들을 고려한다면 40%를 넘어가선 안됩니다. 본사에서 전체 가맹점들이 사용하는 평균 재료비가 몇%인지 확인하시되 이를 과도하게 초과하면 창업을 재검토하는게 좋습니다.

인건비는 개인이 조절하기 나름이지만 브랜드에 따라 큰 무리없이 관리가 되는 ‘선’이 있습니다. 매출 구간별 몇명의 사람이 투입되어야 하는지 확인하고 총 매출 대비 25%까지를 마지노선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권장은 20% 미만입니다.

이 외에 주의해야 할 것은 배달 매출 비율입니다. 저가커피의 경우 배달 매출은 마진이 정말 박합니다. 때문에 표면적인 매출이 아무리 높아도 배달 비중이 높으면 고생만하고 점주가 가져갈 수 있는게 없습니다.

가급적 총 매출 대비 7:3을 넘기지 않는걸 권유드리고… 권장은 8:2 ~ 9:1 입니다. 7:3을 넘어간다면 이 역시 창업을 재검토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설명드린 항목을 다 지켰을 때 비슷한 컵센의 요식업들의 현실적인 수익은 매출 대비 15%전후 입니다. 당연히 각각의 항목들이 더 낮은 퍼센티지를 보인다면 수익은 올라갑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요식업이 수익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총 매출 대비 20%를 과도하게 초과하는 수익은 얻기 힘들죠. 이를 명심하고 수익구조를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캔시머로 커피를 포장하는것이 새로운것은 아닙니다. 이미 예전부터 나온 컨셉인데 대표적인게 우주라이크 커피이죠.

일단 홈페이지의 홍보 내용을 봤을 때 캔시머 커피의 단점을 보완하는 문구가 있는데 ‘제조 속도’ 입니다. 박리다매 컨셉은 무조건 생산량은 많이, 속도는 빠르게가 생명입니다.

캔시머는 그게 안되서 애매한데 이를 보완하고 대량 캔포장이라는게 가능하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캔 납품가가 몇백원 하는데 커피가격의 퍼센티지로 계산하면 상당히 높은 비용입니다. 이것 또한 최저가 공급이라고 되어 있는데 퍼센티지를 잘 계산해보시길 바랍니다.

주의점은 대강 이정도고 신생 브랜드가 좋고 나쁘고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3년 ~ 5년은 지나봐야 감이라도 오죠. 일단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은 열심히 하고 있는게 눈에 띈다는게 플러스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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