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무료 점포매매/임대

부동산 없이 직거래 매물 등록 →

[창업일화]대기업 임원들도 사기당하는 이유

대기업에서 임원까지 달고 은퇴한 분들도 창업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은데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사례는 다양하지만 맥락은 똑같은데…’실제 가치보다 비싸게 매장을 인수하는’일이 반복된다는 것이죠.

“매출 3천, 풀토오 순수익 800만원 카페, 권리금 3억 5천에 팝니다.” -> 인수 후 1년 뒤 매출 급락, 권리금 수천만원 혹은 무권리에 던지거나 안팔려서 폐업

“특수상권, 안정적인 고수익, 입점 비용 2억, 예상 순수익 1,200만원” -> 개설 후 고정비도 못내서 다달이 적자, 1년 계약기간 채우고 폐업

산전수전 다 겪은 대기업 임원들이 대체 왜 이런 말도 안되는 결정을 내리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불필요한 정보의 과잉 vs 필요 정보의 결핍간의 충돌’이라고 봅니다.

쉽게 말해 긴 인생을 살며 누적된 경험이 정작 매물의 가치를 판단하는데 색안경을 끼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 대기업 임원 출신뿐만 아니라 그냥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이기도 하죠.

풀오토 순수익 800만원 카페! 권리금 3억에 급매, 월매출 1억 베이커리카페 권리금 5억에 던집니다. 같은 허무맹랑한 소리를 필터링 하지 못하고 오히려 ‘되는 이유’를 가져다 붙이게 만든다는 것이죠.

매물을 판단할 경험과 지식은 없는데 거기에다가 자신의 ‘다른 분야의 경험’을 대입시키니까 판단 미스가 난다는 겁니다. 아예 특성이 다른 싸움터인데 말이죠

내가 낸대! 라는 자만심이 현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만들고 결국 좋지도 않은 겉만 번지르르한 매장을 좋다고 착각해 은퇴자금을 다 날리게 된다는 겁니다.

창업뿐만 아니라 분양이나 주식, 코인 투자 등등 분야를 막론하고 일어나는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은퇴한 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모르는 건 쳐다보지도 말라’ 그냥 그 돈은 안전하게 묻어두고 막노동을 하는게 노후를 지키는 길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일화를 쓰려고 했는데 혼자 열내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 현장에서 이런 케이스 실제로 엄청나게 많이 봅니다.

자수성가해서 사업체 정리하고 소소하게 일거리 찾는다고 가게 알아보는 분, 집안이 그냥 잘살아서 일할 필요가 없는데 명함 필요해서 가게 찾는분, 대기업 임원 은퇴나 분야 막론하고 사회에서 한가닥 하시던 분들도 이상하게 이 바닥만 오시면 헛발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인간이라면 누구나 하는 실수이기 때문에 항상 겸손하고 신중하게 결정을 내렸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봤습니다…!

모두 안전 창업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