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창업 비용 만큼 효율이 나오는 사업 아이템일까?
이번 포스팅은 스터디 카페 창업 비용과 창업 현실은 어떤지 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은 어떨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론적인 부분 간략하게 설명 드리고 필자의 의견에서 심층 분석 해보겠습니다.
스터디 카페 창업 비용
프랜차이즈 별 개설 조건이 조금씩 다릅니다.
대체적으로 60평 기준 70~80석 이상의 최소 개설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200만원 전후
가구,의탁자 등의 비용이 주요 창업이용 입니다.
커피머신 등을 추가할 경우 비용이 별도로 발생 합니다.
우선 여러 스터디카페 창업 정보를 보면 개설 비용은 2억~2억 5천 정도의 비용이 발생이 예상된다라고 되있는데 말이 안되죠?
60평 짜리를 개설하는데 이 돈밖에 안들어가면 제가 하죠 ㅎㅎ
실제로는 3억 이상 상가의 상태에 따라 추가공사 들어가면 4억 정도는 써야 오픈이 가능 합니다.
중고등학생, 대학생,수험생이 많이 상주하고 있는 상권에서 개설 승인이 높습니다.
스터디 카페 창업 현실
스터디 카페의 경우 시설업의 특성상 먹거리 만들기 등의 고강도 노동이 거의 없다보니 육체적으로 덜 힘들고 고객층들이 공부를 목적으로 오기 때문에 매너가 좋아 응대도 수월한 편 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업종 불문하고 대한민국은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개설 비용이 3~4억 이상 하는 스터디 카페 또한 경쟁 점포가 엄청 나게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중,고등 학생, 대학생, 수험생 처럼 특정 고객만을 타겟해야 하다보니 전국에 상권이 꽤 한정적이라 개설비용이 높은데도 경쟁이 심해지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나날이 높아져 가는 고정비(특히 전기세) 때문에 수익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중에 매장을 정리할때도 투자금 자체가 크다보니 회수가 힘들어 리스크가 높은게 현실 입니다.
스터디 카페 창업에 대한 필자의 의견
필자가 항상 똑같이 강조드리는 부분은 아무리 경쟁이 치열한 업종이라도 장사가 되는 곳은 된다는 것입니다.
스터디카페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저연령대의 인구감소, 사라져 가는 대학가와 학원가
전기세 인상으로 인한 고정비의 급증, 그로 인한 수익율 악화
이처럼 악재만 놓고 봤을때는 솔직히 산업이 전체적으로 우상향 하기는 힘든 업종인것은 맞습니다.
단,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이와 반대되는 조건을 찾아서 단단하게 자리를 잡으면 롱런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서울 주요 학군과 대학 감축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일부 소수 대학교, 그리고 인구가 자연 증가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지역 세종시 등
장사가 될 곳들만을 노려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가져갈 요량으로 창업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창업시 검토될 주요 핵심은
고정비가 어느정도까지 증가하고 수익율이 얼마나 나빠질 것인가(전기세…하…심각합니다)
개설 비용을 어떻게 최대한 줄일 것인가(본사를 통하지 않는 개별 인테리어가 가능한지, 양도양수를 하든지)
이 학군,대학,지역이 앞으로도 미래의 고객들이 유지가 될지를 잘 알아봐야 겠지요.
참 쉽지 않죠…?ㅎㅎ;;
돈을 버는 스터디 카페는 많습니다만 확률상 봤을때는 높지 않은게 사실 입니다.
어떤 업종이나 똑같은 소리긴 하지만 스터디 카페는 평수가 크기 때문에 창업 비용 자체가 다른 업종보다 유달리 많이 들어갑니다.
그만큼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가급적 창업을 추천드리지는 않는 아이템 입니다.
부득이하게 무조건 스터디 카페를 창업 하셔야 한다면 최소한 저 조건들을 반드시 만족 시키는 방법을 찾으시길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