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어피자는 배우 김유정님을 모델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프랜차이즈 피자입니다. 200호점까지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감면 이벤트를 진행중이라 관심이 더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노모어피자 창업비용, 매출을 알아보겠습니다.
노모어피자 개요
노모어피자는 (주)노모어에프앤비에서 가맹사업 중인 피자 브랜드 입니다. 2021년 서울숲 1호점을 기점으로 전국에 약 150여개의 가맹점을 가진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노모어피자는 P, R, L 3가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인 피자, 일반 사이즈, 라지 사이즈인데 혼자 사는 인구가 늘어나는데 맞춘 전략이라고 보여집니다.
피자의 ‘맛’ 포인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노모어피자의 경우 ‘도우’에 촛점을 맞춘 브랜드 입니다. ‘소금우유’를 사용하여 특유의 식감을 자랑하는 도우는 노모어피자만의 시그니처 입니다.
노모어피자 창업비용
구분 | 금액(단위 :만 원) |
가맹비 | 1,000(200호점까지) |
교육비 | 1,000 ↓ 500(200호점까지) |
인테리어 | 3,300 66㎡(20평)기준 -평당 165만원 |
주방기기 | 5,000 |
설치기기 | 150 |
로열티 | 월매출3.3% (200호점까지) |
총 창업비용 | 9,950 |
노모어피자 공식 홈페이지와 정보공개서를 확인한 결과 20평 이상 노모어피자 창업비용은 9,950만원 이상이 발생 합니다.
본사 상황이나 상가의 평수, 상태, 가맹희망자의 옵션에 따라 비용은 얼마든지 변동 됩니다.
상가보증금, 권리금까지 감안한다면 최소 1억 7천만 원이상의 여유자금이 있어야 창업을 시도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는 레스토랑 형 매장의 경우이고 배달전문형의 경우 평수가 작아서 인테리어 비용, 권리금, 보증금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3천만원 이상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모어피자 매출 및 수익
지역 | 점포 수 | 연매출 (단위 :천 원) |
전체 | 96 | 849,198 |
서울 | 40 | 1,190,585 |
부산 | 9 | 506,761 |
대구 | 0 | 0 |
인천 | 10 | 667,463 |
광주 | 1 | 0 |
대전 | 0 | 0 |
울산 | 1 | 0 |
세종 | 0 | 0 |
경기 | 28 | 774,552 |
강원 | 1 | 0 |
충북 | 1 | 0 |
충남 | 1 | 0 |
전북 | 0 | 0 |
전남 | 0 | 0 |
경북 | 1 | 0 |
경남 | 3 | 0 |
제주 | 0 | 0 |
2023년 정보공개서 확인 결과 노모어피자 전국 가맹점들의 연평균 매출은 약 8억 4천만 원으로 월매출 7,076만원 입니다.
전국 1등 지역은 서울로 40개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11억 9천만 원으로 월평균 9,921만원 입니다.
아쉽게도 대외정보공개서가 아직 오픈되어 있지 않아서 1등 가맹점 매출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평균 매출이 이정도면 1등은 15억~20억 이상은 나와줄거 같군요.
노모어피자 수익
구분 | 내용 | 비고 |
월매출 | 7,076만원 | |
재료비 | 50% | 마지노선 |
임대료 | 450만원 | 마지노선 |
인건비 | 매출의 20% | 조절 |
로열티 | 매출의 3.3% | |
기타비용 | 배달수수료, 할인 등 | |
수익 | 10%~15% |
- 판매되는 사이즈 비율(P, R, L)과 마진 확인
- 배달매출, 홀매출 비율
- 할인, 적립 등 마진을 낮추는 부가사항 확인
노모어피자 수익 확인을 하실 때 확인해야 할 포인트는 일단 이정도 입니다. 참고로 전 노모어피자 재료비, 수익 1도 모릅니다. 업종별, 브랜드 별 특성에 따라 어떤점을 주의해서 확인해야 하는지 가이를 해드릴 뿐입니다.
첫번째 포인트는 당연히 재료비겠죠? 프랜차이즈 피자의 경우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총 매출대비 일반적으로 45%~55%정도까지의 재료비를 사용합니다. 단순히 이 기준으로만 계산하면 7천만 원대 매출의 피자집도 순이익이 2천 이상 남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죠. 아래에서 쭈욱 설명 드리겠습니다.
두번째, 임대료는 낮으면 낮을수록 무조건 좋습니다. 하지만 마지노선은 있습니다. 매출이 높긴 하지만 서울에 위치한 가맹점들만 대충 훑어보니 순수하게 홀장사 만으로 이 매출이 나올 위치는 별로 안보입니다. 배달 매출을 감안한다면 매출 대비 450만원까지가 마지노선이라 보여집니다. 사실 이것도 넉넉하게 잡은겁니다. 가급적 300만원 전후가 최적이라 보여집니다.
세번째, 인건비는 정말 가늠이 안되는군요. 보통 아이템별로 ‘시간, 생산수량, 소비자가격(마진)’등을 고려했을때 점주가 돈을 남겨갈려면 어느정도까지만 사람을 써야하는지 마지노선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피자는 소비자가격이 상당히 높은 아이템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특별히 다른 아이템보다 높은 인건비가 책정되지는 않았습니다.(낮지도 않지만요) 근데 1인피자의 가격이 낮습니다. 매장별로 1인 피자 판매비율이 어느정도인지, 매출 구간별 사람이 몇명 투입되어야 매출을 쳐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7천 매출에 20%면 대충 1,400만원인데 4대보험, 퇴직금 적립 등을 모두 감안한 비용입니다. 추가로 빠질 비용(할인, 배달 수수료 등)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 비율마저도 높을 확률이 있습니다.
세번째가 어떻게보면 정말 중요합니다. 대부분 컨설턴트나 프랜차이즈에서 언급을 잘 안하는데 ‘할인비율’입니다. 배달매출이 섞여있다면 가맹점들의 평균적인 배달, 홀 비율을 보셔야 하고 배달수수료가 몇%나 빠지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에 손님들이 결제할 때 추가적으로 할인하는 것들은 없는지도 보셔야 합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건데 편의점이나 프랜차이즈 카페를 가실때 핸드폰 요금제에 특정 브랜드 할인, 은행 카드 사용시 할인 등 알게 모르게 추가적으로 깎아주는 돈이 상당합니다. 저가커피 프차의 경우 가뜩이나 마진이 낮은데 아메리카노 할인 결제 비율이 높은 곳은 총 매출 대비 10% 이상 나오는 곳도 봤습니다. 거의 노마진인데 매출의 10%가 날라가 버린다는건 수익 차이가 극심하다는거죠.
이런 저런 확인해야 될 게 참 많죠? 이래서 배달 매출이 섞인 아이템은 수익 계산을 일괄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가이드를 제시해 드리자면 배달 비중이 높은 매장의 경우 총 매출 대비 15% 전후의 수익을 가져가는게 현실적입니다.
또한, 월매출이 5, 6천을 넘어가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요식업은 총 매출 대비 20%의 수익을 넘길 확률이 매우 낮아집니다. 16%~18%정도가 현실적입니다. 매출이 올라가는 만큼 경비도 올라가기 때문에 극적인 수익증가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자세하게 적자면 끝도 없으니 이정도만 알고 있으시면 되겠습니다.
노모어피자 창업 의견
- 브랜드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건 시기상조
- 재료비 45%, 할인, 배달 매출 비율, 매출 대비 인건비가 수익의 관건
- 사람들이 재구매를 지속할지 판단하는것이 중요
노모어피자는 가맹사업을 시작한지 몇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21년의 경우 직영점만 2개, 22년에는 가맹점만 4개인 상태였죠. 23년에 가맹점이 96개로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황입니다.
때문에 계약종료/계약해지/명의변경이 모두 0건 입니다. 이 상태만으로는 브랜드의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2년은 더 기다려야 가맹점변동현황에 의미있는 데이터가 나옵니다. 지금 상황에선 각각의 요소를 전부 확인해서 스스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첫번째가 당연히 수익구조인데 재료비(낮을수록 좋겠지만요^^;), 매출대비 쳐낼 수 있는 인원(인건비, 운영편의성), 배달 매출비율이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과도하게 할인이나 적립을 유도하지는 않는지가 포인트라 보여집니다. 총 매출 대비 수익이 15%전후만 나와줘도 괜찮은 수치입니다.
마지막으로 매출의 지속성입니다. 손님들이 재구매를 지속할 이유가 있는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맛’은 혼자 있을때 힘을 발휘하지 않습니다. ‘맛’과 가격이 합쳐졌을때 시너지가 나는것인데 너무 싸게만 팔면 점주 마진이 줄어들고 어중간하게 팔면 점주도 남는게 없고 손님도 재구매를 하지 않습니다. 그 심리적인 마지노선이 어느 수준인지를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창업에 도움 되는 글
▶권리금 계약서 작성방법, 주의점 – 이정돈 알고 창업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