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정 창업비용, 매출, 수익, 대표, 요즘 유행하는 이유?

요아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의 줄임말로 최근 유명 유튜버들의 잇따른 먹방으로 24년 1월 부터 창업 검색량이 폭증하고 있는 요거트 프랜차이즈 입니다. 요아정 창업비용과 매출을 토대로 수익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아정 개요

구분내용
상호요아정
대표자박진주
업체(주)트릴리언즈
법인설립등기일2021. 08. 02
가맹점
평균매출액
51,568,000원

요아정은 (주)트릴리언즈에서 가맹사업중인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입니다.

요아정의 대표자는 박진주 대표로 법인설립등기일은 2021년 8월 2일 입니다.

2022년에 (주)어썸브로스의 ‘카페요아정’을 인수해서 22년 3월 16일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고 나오는군요.

현재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카페요아정’ 두개의 브랜드를 가맹사업중입니다.

※요아정 유행 이유는?

유튜브에서 요아정을 검색해 보시면 시작은 알 수 없지만 유명 유튜버들의 잇따른 먹방 컨텐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조회수는 수십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파급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3년 정보공개서에 의하면 가맹본부에서 자체적으로 80,829,000원의 광고비를 집행한 것으로 보아 마케팅에 많은 공을 쏟은게 올해 포텐이 터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요아정 창업비용

구분금액
(단위:만원/VAT포함)
가맹비550
교육비330
보증금200
-부가세 없음
-가맹계약 종료 시 반환
인테리어1,650
-33㎡(10평)기준
기타비용2,200
합계4,930

2023년 요아정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10평 기준 요아정 창업비용은 4,930만원 이상이 발생합니다.

점포 보증금, 권리금, 별도공사가 포함되지 않은 비용이며 배달 위주 매장의 컨셉상 높은 권리금이 발생할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

이를 감안한다면 총 개설비용은 최소 7,500만원 이상의 여유자금이 있어야 창업을 시도해 볼 수 있을 거라 보입니다.

현재 요아정은 가맹 희망 문의가 폭증하는 관계로 본사에 문의를 해도 며칠간 답장을 받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하네요. 순번대로 답을 주는거 같으니 최대한 빨리 문의를 넣고 기다리시는게 좋을듯 하군요.

요아정 매출과 수익

지역점포 수연평균 매출
(단위 :천 원)
전체1551,568
서울40
부산10
대구20
인천10
광주00
대전00
울산20
세종10
경기20
강원00
충북00
충남00
전북10
전남00
경북00
경남10
제주00

2023년 정보공개서 확인 결과 전국 15개 요아정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51,568,000원으로 월평균 429만원 입니다.

이는 신규 오픈 6개월 미만 매장을 제외한 13개 매장의 매출만을 집계한 것입니다.

참고로 전국 1등 매출 가맹점은 86,796,000원으로 월평균 723만원 입니다.

문제는 요아정이 위에서 말씀드렸듯 24년부터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23년 매출 자료는 이제 아무 쓸모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소비자들도 이제 주문을 늘려가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 가맹점들의 매출 증가가 어느정도 폭인지 본사에서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요아정 수익

구분내용비고
재료비35%~40%마지노선
인건비15%~20%조절
로열티총 매출의 3%부가세포함
기타비용배달 매출 비율
수익15%

요아정 수익은 현재 기준이 될만한 매출액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배달 위주의 매장이라 보여지기 때문에 이 경우 총 매출에서 일반적인 수익률은 15%전후입니다.

이를 맞추기 위해 각각의 항목들이 어느정도의 비율까지만 나와야 가능한지 간략하게 가이드만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재료비의 경우 메뉴 가격과 로열티 등을 감안했을 때 가장 좋은건 35%정도를 지켜주는 것이지만 마지노선은 40% 정도까지로 보여집니다. 이를 초과한다면 마진이 너무 낮을거 같습니다.

만약 배달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에서 60% ~ 70% 미만이라면 재료비는 조금 더 높아져도 감수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인건비의 경우 치킨이나 피자 등 전통적인 배달 업종보다는 노동강도는 낮아보이고 비슷하거나 한명이라도 더 적은 인원으로 운영이 가능해 보입니다.

만약 피크 시간에 사장1 + 알바2 명을 초과하는 인원이 필요하다면 너무 많은 인건비가 지출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매출 구간별로 몇명이 투입되어야 매출을 커버할 수 있는지 본사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총 매출 대비 20% 이하의 인건비가 맞춰지는게 가장 좋다고 보여집니다.

재료비와 크게 관련이 있는 배달 매출 비중은 역시나 낮으면 가장 좋긴 합니다만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홀8 : 배달2 정도를 예상한 수치이긴 한데 배달 매출이 너무 극단적이라면 그만큼 마진이 낮아집니다.

요아정 창업 의견

개인적으로는 너무 확 열기가 올라오는 감이 있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게 맞긴한데 너무 급작스러우면 체하기 마련이죠.

본사에서도 너무 가맹점이 확확 늘어나면 아무래도 꼼꼼하게 신경을 쓰기가 힘들 수도 있지만…가맹점주가 컨트롤 할 수 있는건 아니니 패스하고…

가맹을 희망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신생 프랜차이즈는 결국 중요한게 당장의 매출(수익)과 롱런(안정성) 두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롱런을 하지 못하고 폐업해도 그만큼 수익을 뽑아낼 수 있다면 이것마저도 중요한건 아닙니다.

흔해빠진 조언이지만 요아정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어느정도 기간동안 재구매를 일으킬 수 있는 아이템인지, 가격은 어떤지를 개인이 알아서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여기에 본사에서 미팅하실 때 매출 증가폭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확인하신다면 롱런을 보고 창업을 하든 단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것으로 만족하든 창업을 결정하는데 판단이 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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