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피자 창업(매출, 창업비용, 마진율) 뜨는 피자 창업

잭슨피자는 2019년 3월 19일 직영점을 시작으로 한 미국식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입니다.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미국 피자를 잘 재현해냈다고 평가받으며 가맹점들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잭슨피자 창업에 필요한 창업비용, 매출, 마진율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잭슨피자 개요

잭슨피자는 (주)엘더블유지에서 가맹사업중인 미국식 피자 프랜차이즈 입니다. 정보공개서를 보니 내국기업으로 외국에 로열티를 지불하는 것은 없군요.

2023년 정보공개서를 기준으로 보자면 가맹점 수는 41개,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681,151,000원 입니다.

참고로 아무리 검색해봐도 공식 홈페이지가 안보이길래 인스타까지 들어가봤더니 가맹 허가를 함부로 내주지는 않는듯하군요?

링크트리를 통해 창업문의를 하면 최대 한달안에 답변을 주겠다는 것만 확인을 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잭슨피자 창업비용

2023년 정보공개서를 통해 확인한 20평 기준 잭슨피자 창업비용은 19,446만원이 발생합니다.

보증금, 권리금, 별도공사 등은 제외한 금액으로 이를 모두 감안하면 최소 2억 7천만 원 이상의 여유자금이 있어야 창업을 시도해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약 273만원(부가세별도)정도여서 평이하지만 상세 내역을 확인해보니 주방기기에서만 약 4,07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는걸 보니 써브웨이나 제과점처럼 오븐기 같은걸 사용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런 기계가 들어가는 업종들이 기계값이 비싼건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잭슨피자 매출 및 마진율

• 2023년 가맹점 연평균 매출 : 681,151,000원
• 2023년 가맹점 월평균 매출 : 5,676만원
• 2023년 가맹점 연최고 매출 : 1,220,843,000원
  -월평균 : 10,173만원

2021년 2월 2일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하여 22년까지는 매출이 빠르게 상승하다가 23년도에는 감소했습니다.

23년이 자영업 하는 분들 의견으로는 코로나를 뛰어넘는 최악의 해라고 평가하니 감안하고 매출을 봐야할 듯 하군요.

마진율

이번에도 역시 잭슨피자 마진율은 저도 모릅니다(?)

업종, 컨셉, 가격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해서 수익 구조 파악을 할 때 어떤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가이드를 해드릴뿐이니 결국 최종확인은 직접 하셔야 하되, 어느정도 데이터가 현실적인지 인지만 하자는 의미입니다.

• 임대료 : 평균 매출을 감안한 월세 마지노선은 500만원 입니다. 수도, 전기, 가스비, 공용관리비, 임대료를 모두 합쳐 700만원을 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수익이 남긴 하지만 마진이 너무 낮아집니다. 매출대비 월세는 무조건 낮을수록 좋겠죠.
• 재료비 : 검색을 해보니 40% 초반이라고 소개하는 블로그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게 맞다면 엄청난거죠. 일반적으로는 45% ~ 55%가 프랜차이즈 피자 재료비 입니다. 마지노선으로 보는 재료비는 50% 입니다.
• 인건비 : 인건비는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의 가격, 레시피(제조속도)를 감안해서 추정해야 합니다. 어차피 피자는 혼자서 만드는 음식이긴 하지만 일매출이 189만원인데 객단가를 기준으로 하루에 몇개의 피자를 만들어야 하고, 사람이 얼마나 투입되야 커버가 되는지 추정해야겠죠? 권장은 20%초반 ~ 가급적 25%를 넘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로열티 : 매 월 총 매출의 5.5%(부가세포함)을 내야 합니다. 월평균 매출을 기준으로 한다면 약 312만원 이군요.
• 기타비용 : 수익구조 파악 시 가장 애매한 부분입니다. 브랜드 컨셉에 따라, 매장에 따라 수익구조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배달매출 비율 : 배달을 통한 주문은 배달플랫폼에 중개수수료 외에 라이더 비용, 카드 수수료, 할인 분담금 등 여러 항목이 빠집니다. 소비자의 주문 방식에 따라 한 건당 20%~35%까지 비용이 떼입니다. 때문에 가맹점들의 평균적인 배달 매출 비율이 어느정도 인지 확인을 해야하고 배달 매출의 비중이 너무 크다면 그만큼 마진은 낮아지게 됩니다.
  –부가세 : [매출세액 – 매입세액], 일년에 2번 냅니다. 매출이 크고 매입이 적을 수록 내는 돈이 크겠죠? 재료비, 월세 처럼 영업에 필요한 비용들이 매입세액에 포함됩니다. 이 외에 매입세액은 세무사분들과 상담하세요. 단순 계산으로는 [6개월치의 매출 – 재료비 – 월세 – 가스 – 전기 – 배달 수수료 등의 10%]만 세어봐도 대강의 금액이 나옵니다.
  –각종할인 : 알게 모르게 배달, 테이크아웃 전문점들의 마진을 깎는 요소입니다. 잭슨피자가 반드시 그렇다는게 아니라 이런 요소가 있으니 확인을 하시라는 겁니다. 제가 A 저가커피 프랜차이즈의 한 가맹점을 양도양수할때 아메리카노 결제의 10%가 기프티콘 결제였습니다. 500원 할인에 가맹점이 할인금을 분담해서 거의 노마진인데 말이죠. 매출만 뻥튀기 되어있는 상황인거죠.
  -카드수수료
  -각종 렌탈
  -건보료
  -기타 등등
• 마진율 : 총 매출 대비 20%가 조금 안되거나 20% 초반까지가 현실적인 마진율입니다. 현실적으로 25%~30%의 마진율을 월매출 5천만 원대의 프랜차이즈 매장이 벌어갈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20% 전후만 되도 훌륭한 수익률이니 매물찾으러 다닐때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잭슨피자 창업 의견

잭슨피자 또한 다른 브랜드들과 마찬가지로 창업 의견은 비슷합니다. 요식업이란 맥락은 똑같으니 수익구조 파악, 현재의 매출이 앞으로도 유지가 될지 검토하는게 핵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생 브랜드의 창업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보는 편이지만 이정도의 평균 매출을 내는 브랜드를 찾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정도 매출만 유지해줘도 상위권 브랜드 입니다. 잭슨피자가 사람들이 앞으로 수년동안 계속해서 재구매를 할 매력이 있는지를 개별적으로 검토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