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창업비용, 매출, 순수익, 마진율, 로열티

투썸플레이스 창업비용, 매출, 순수익, 마진율, 로열티 등 투썸플레이스 창업 필수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정보공개서를 통한 데이터를 먼저 확인 한 수 실제 창업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수익 계산 시 고려해야 할 주의점 등을 실제 거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만약 여러 컨셉의 창업을 고민중이시라면 카페 창업 과정에서 카페의 컨셉, 창업방식에 따라 카페 창업비용과 효율은 큰 차이를 보이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투썸플레이스 외에 다른 브랜드가 궁금하시다면 프랜차이즈 카페 순위 차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창업비용

구분내용금액
가맹비가맹비 : 소멸성2,000
보증금 : 계약 종료 시 반환(vat없음)1,000
교육비 : 이론, 실습150
인테리어기획관리비500
인테리어 : 45평 기준
(평당 192만원 ~219만원)
8,650~9,840
간판/사인
(전면15m기준)
790~1,320
가구, 의탁자, 테이블 등3,650~4,320
장비/설치류7,590~8,380
합계24,330~27,510

투썸플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확인 결과 45평 기준 투썸플레이스 창업비용은 27,510만원이 들어갑니다.

상가 보증금, 권리금, 별도공사 등을 제외한 본사에 들어가는 개설비용 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창업의 특성상 60평 이상 매장을 선호하다보니 이를 감안해서 실제 창업비용을 계산해야 합니다.

보증금은 1억 ~ 2억, 권리금은 월세가 높은 곳에 들어가다보니 많이 줘선 안됩니다. 평수가 넓어진 만큼 추가 공사, 의탁자, 간판, 감리비 등 여러 항목이 추가되고 상가의 상태에 따라 보강이 필요하다던가 여러 돌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모두 감안했을 때 실제로 60평 이상 투썸플레이스 창업비용은 최소 5억 ~ 6억 이상의 현금이 있어야 창업을 시도해봄직 합니다.

타협(?)하기에 따라 3 ~ 4억대로도 창업이 가능하지만 자리 찾기가 쉽지 않고 실제로 만나뵌 점주님들 중에는 최고 10억원 정도 투자를 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투썸플레이스 매출

년도연매출
(단위:천원)
전년대비
성장률
2022527,722+4.28%
2021506,059-0.55%
2020508,907
2022년 투썸플레이스 매출(펼치기)
지역2022년
점포 수연매출
(천원)
면적(3.3㎡)당
평균 매출액
전체1,412527,7229,258
서울265596,34010,795
부산74489,4185,860
대구88466,5555,085
인천89540,3678,485
광주43456,7296,299
대전61473,4686,339
울산31458,7405,874
세종13593,7236,876
경기348560,9198,799
강원57495,3987,838
충북50493,9546,630
충남56488,2606,901
전북42517,9936,699
전남45572,8247,567
경북64488,0815,616
경남64422,8825,190
제주22462,3136,780
2021년 투썸플레이스 매출(펼치기)
지역2021년
점포 수연매출
(천원)
면적(3.3㎡)당
평균 매출액
전체1,330506,0598,758
서울263551,79110,017
부산71466,9225,802
대구86438,6304,749
인천80526,3698,342
광주41435,0785,989
대전52463,3846,271
울산31426,7555,347
세종13611,5326,552
경기320547,1978,743
강원47465,4087,210
충북46478,3686,738
충남54466,5666,694
전북40524,3947,004
전남38533,6597,372
경북63465,1465,536
경남66429,2335,278
제주19458,5996,596
2020년 투썸플레이스 매출(펼치기)
지역2020년
점포 수연매출
(천원)
면적(3.3㎡)당
평균 매출액
전체1,218508,9079,110
서울251556,93010,223
부산65478,4845,958
대구81462,1864,833
인천74552,1349,836
광주37421,8165,840
대전46459,9936,091
울산32446,0265,610
세종10606,0597,797
경기283542,0368,903
강원39492,2687,562
충북41451,7856,537
충남53461,7086,449
전북34505,1276,612
전남34552,7817,065
경북58454,4615,811
경남60459,0545,589
제주20398,1945,924

투썸플레이스 정보공개서를 통해 확인한 2022년까지 최근 3년간의 매출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2023년 매출이 업데이트 되지 않았습니다.

2022년 기준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약 5억 2천으로 월평균 4,397만원 입니다.

가맹점 중 전국 최고 매출은 약 17억 6천만 원으로 월평균 14,718만원 입니다.

국내에서 현재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는 투썸이 가장 입지가 탄탄하며 최근 3년간 매출은 안정적으로 나왔다고 보여집니다.

2022년 투썸플레이스 정보공개서.pdf

투썸플레이스 순수익(마진율)

구분내용비고
월매출4,397만원
임대료700만원 이하권장
재료비36%
인건비25% 이하권장
로열티매월 순매출액의 3%
기타비용
순수익(마진율)15%~20%타브랜드 평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투썸플레이스에 깊은 조예가 있지는 않습니다ㅠㅠ

경험한 표본이 수십개 정도 밖에 안되기도 하지만 투썸은 특성상 점포마다 같은 브랜드라도 각 항목의 비율 차이가 은근히 나는데다 주의할 점들이 많아서 입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월매출 – 매출이야 높을 수록 좋다?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투썸은 엄연한 디저트카페 입니다. 디저트는 마진이 낮죠. 때문에 매출의 비율을 잘 보시길 바랍니다.

요즘도 그러긴 하겠지만 당시에는 투썸 슈퍼바이저들이 매월 점주님들께 매장의 수익 보고서? 분석표?를 제공 했습니다. 매출 대비 재료 발주를 얼마 하셨고 부가세를 뺀 순매출에 수익이 얼마인지도 다 알려줬죠.

그런데 점주님들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비슷한 매출대인데도 재료비가 2%~3%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마진이 높은 아메리카노 보다 단가는 높아도 마진은 낮은 디저트 매출이 높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1년 기준 월평균 매출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12월 크리스마스가 그것인데요. 이 날 케이크 판매량은 실로 어마어마 합니다. 이 또한 매장마다 특성이 다르지만 어떤곳은 평균 매출을 아주 많이 높여버리는 곳도 있습니다.

때문에 월평균 매출을 기준잡아서 일괄적으로 재료비를 몇%빼면서 계산하는게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12월 매출을 확인하시고 음료와 디저트 판매비율 확인을 잘하시길 바랍니다.

임대료 – 월매출 4,300만원 정도라면 임대료는 7~800만원이 마지노선이라 생각합니다. 낮을수록 좋겠지만 상권, 평수에 따라 매출과 월세가 어느정도 잡혀있기 때문에 마냥 낮은 곳은 존재하기 힘듭니다.

보통 강남권 투썸 매물을 알아보신다면 매출이 5천대에서 월세는 1200~1,500만원대가 많을 것입니다. 이 이하의 월세는 매물을 잘 내놓지 않을 확률이 높죠.

완전 고매출 매장이 아니고서야 월세는 정말 웬만하면 1,500만원은 넘기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재료비 – 제일 어려운 부분입니다. 30% 초중반을 쓰는 달도 있고 40% 육박하는 달도 있고 매장따라, 월별 사용량도 전부 제각각 입니다. 확정적으로 몇%가 평균 재료비다라고 말을 못하겠군요. 매출 부분에서 설명드린대로 월별 사용량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양도양수할 때 본사에서 다 확인가능합니다.

개인적인 몇 건 안되는 경험 상 매출이 높을수록 재료비는 올라가는 확률이 좀 더 높았었습니다.

인건비 – 투썸의 인건비는 다른 브랜드보다는 약간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단가가 높다보니 같은 시간에 2명의 인원이 근무하면 저가커피가 쳐내는 메뉴 수량과 투썸이 쳐내는 수량이 같더라도 매출액은 2.5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때문에 단순 매출액 대비 몇%로 인건비를 계산하기는 좀 애매합니다. 세팅만 잘되면 20% 미만으로도 가능하다는거죠.

물론 오토 매장은 쉽지 않습니다.

로열티 – 로열티가 제가 기억이 안나는데 본사 미팅 시 확인해 보실 게 로열티 설명 부분을 보시면 순매출의 3%라고 되어있습니다.

매출액에서 부가세를 뺀 금액의 3%를 가져간다는 의미로 보이는데 이걸 점주님께 질문한 적이 있었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나네요ㅜ

설명을 드리자면 월 매출이 1억 1천을 달성했다면 다른 브랜드들은 1억 1천의 3%인 330만원을 떼간다면 부가세 1천만원을 빼고 순매출 1억의 3%인 300만원을 떼간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기타비용 – 투썸뿐만 아니라 모든 프랜차이즈에서 기타비용은 가장 수익구조 파악에 어려움을 주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컨설턴트 중에서도 이걸 아예 모르는 사람도 많고 관심도 없거나 일부러 숨기기도 합니다.

세금 관련은 그나마 요즘 많이 언급을 하는거 같은데 여전히 할인과 쿠폰 등에 대한 건은 언급을 거의 안하더군요.

우리가 쓰는 기프티콘, 쿠폰 등 소비자 입장에서 할인을 받는다는 소리는 점주입장에서는 마진이 줄어든다는 소리입니다.

어떤 업종의 매장이든 단순히 인건비 재료비 월세만 빼면 수익이 상당한데 실제로 손에 남는게 적어지는 이유는 이런 저런 미처 계산하지 못한 요소들 때문입니다.

이러한 추가 비용이 얼마나 빠지는지 이 또한 본사 미팅 시 확인을 해야할 사항이지요.

순수익(마진율) – 여기까지 정독을 하셨다면 순수익(마진율)을 획일적으로 잡을 수 없다는걸 이해하셨을 겁니다. 그래도 굳이 기준을 세우자면 총 매출대비 15% ~ 20% 이하가 현실적입니다.

그 이상의 수익도 가능하겠지만 그건 매장마다 사람마다 다르니 보너스라 생각하고 이 정도 수익을 현실적이라 감안하고 창업을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업데이트 이전 작성한 내용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양도양수

투썸플레이스 양도양수에 대해 어떤점이 궁금하실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선 매물의 퀄리티에 대해 먼저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타이밍, 운에 따라 매물의 퀄리티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기준을 잡지는 마시고 대략 이런 느낌이구나 정도로 생각하세요.

우선 브랜드 불문하고 시장에 매물은 언제나 쏟아집니다. 브랜드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니 괜한 걱정하실 필요없구요. 우선 투썸플레이스 매물들의 경우 규모 자체가 크다보니 매출이나 권리금 보다도 월세를 가장 민감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시장에 돌고 도는 매물들이 있는데 이 매장들은 월세가 천만원 초반에서 중후반 까지가 가장 흔합니다. 문제는 초보분들이나 해당 브랜드에 대해 잘 모르면 월세가 높아도 표면상 매출이 높다보니 수익률이나 권리금이 적정한지, 매물의 컨디션이 좋은건지 쉽게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월세는 낮을수록 좋은건 당연한 소리지만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정보공개서에 밝힌 2021년 전체 투썸플레이스 가맹점 평균 월매출은 4,200만원 입니다. “평균”입니다. 월세가 천만원 중반을 넘어가면 수익을 원활하게 가져갈 수 있는지 차분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기준점이 제대로 잡혀야 매물을 제대로 검토할 수 있을 것입니다.반대로 월세도 낮고 매출도 낮은 투썸플레이스 양도양수 매물도 있습니다. 월세 500만원 미만에 매출도 3천 만원이 안되는 매장도 간혹 있습니다. 이런 매장들도 수익이 남는건가? 가늠이 쉽지 않지만 남긴 남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이한(?) 구성을 보이는 매물들은 아무래도 매수자의 선호도가 떨어집니다. 거래 난이도가 살짝 더 높다보니 수익 계산도 중요하지만 권리금 책정에 좀 더 민감해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A급 투썸플레이스 양도양수 매물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괜히 아는 척 적었다가는 욕먹을거 같으니 위에 적어놓은 매출과 월세를 참고해서 나름의 기준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매출과 월세가 본인이 생각했을 때 적정 기준을 잡아놓아야 여러 매물을 보고 권리금의 타당성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창업후기

투썸플레이스 창업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생각했던거랑 너무 다르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오해없으셔야 하는게 돈이 안벌린다는 소리가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이 너무 비현실적인 환상을 품고 접근한다는게 문제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매수자가 많은 좋은 아이템이지만 창업비용이 높다보니 여유가 있는 분들이 컨택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오토로 운영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상당수인데 오토로 돌렸을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만큼 떨어지는 수익률이 본인의 예상과는 다르기 때문에 후회를 한다는 것입니다.

직장 다니면서 점장 구해놓고 돌려보니 인건비로 다 나갑니다. 본인이 계산했던 이상적인 수익이 절대 안나오죠. 그렇다고 알바만 뽑아서 돌리자니 허구헌날 전 타임 알바가 잠수탔다고 전화가 오고 수습하러 다니느라 사람 미쳐버립니다.

재수없으면 점장을 뽑아놔도 책임감없이 일하는 어린 친구들이 태반입니다.어찌저찌 직원이나 알바들로만 매장이 잘 돌아가는거 같긴한데 수익률이 너무 떨어집니다.

알고보니 알바생들의 방만 경영(?)이나 횡령, 절도 등 사장이 감시를 안하니 개판이 되버립니다. 손님들도 불친절한 알바들 때문에 소리없이 매장에 발길을 끊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아 가고 있습니다.

위의 예시들은 가장 전형적인 예시들을 들었을 뿐입니다. 오토로 카페를 돌린다는게 정말 힘든일이고 믿을만한 직원 뽑아서 알아서 굴러가게 만들려면 진짜 못해도 3개월~6개월은 매장에서 살면서 내 사람 만들어놔야 합니다.

그냥 알바몬에서 점장 뽑았는데 알아서 다 커버해주는 직원을 만났다면 조상님께 절하시고 그 직원한데 성과금 따로 챙겨주셔야 합니다.

결국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인수하고 바로 매물 다시 내놓은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정말 괜찮은 조건의 매장을 구했거나 제대로 굴러가지 않은 경우에 말이죠.

여러 점주님들과 만나며 상담을 했지만 정말 신기한게 이런 과정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내 매장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운영하시는 분들은 만족도가 높고 장기간 운영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6억 짜리 매장 인수해서 오토로 천만원 벌어간다 기대하지만 현실은 500만원도 힘듭니다. 그럴바엔 그 돈으로 상가를 사서 임대료 받아가시는게 장사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백배 천배 낫습니다. 권리금 떨어질 걱정도 안해도 됩니다. 이점이 비교가 안되는 겁니다.

막연하게 창업을 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이러한 특성이 있다는걸 정확히 알고 현실과 이상의 ‘균형’을 맞추라는 뜻입니다. 돈을 벌려고 창업하는건데 해결을 찾으려면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투썸플레이스 창업을 통해 돈을 벌고 싶다면 이러한 점을 반드시 명심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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