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버거 창업을 고민중 이신가요? 창업비용은 얼마인지 매출이나 수익은 얼마나 나올지 고민이 많으시죠?
이번 포스팅은 실제 프랭크버거 창업비용과 매출이 얼마나 나오는지 알아보고 어느정도 매출이 나와야 창업 할만한지 함께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창업하는데 기준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중심이 서지 않으신다면 제 개인의견일 뿐이긴 하지만 참고하실만한 글이라 생각합니다.
프랭크버거 창업비용
- 49.6㎡(15평)/홈페이지 기준
- 가맹비 : 1,000만원
- 교육비 : 400만원
- 홍보비 : 400만원
- 인테리어 : 2,850만원
-평당 190만원 - 주방 : 2,200만원
- 간판 : 현장 상황에 따라 상이함
- 키오스크 : 330만원
- DID : 200만원
- 합계 : 7,380만원
프랭크버거 창업비용은 본사비용과 점포구입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사비용은 위 이미지와 설명에 나온 비용들을 뜻하며 점포 개설을 위해 프랜차이즈 본사에 지불하는 비용을 뜻합니다.
점포구입비는 상가임대 보증금과 그 자리에 형성된 권리금을 뜻하죠. 이 두가지를 합하면 15평 기준 프랭크버거 창업비용은 1억 3천만 원 정도가 발생하게 됩니다.
프랭크버거 매출
- 전국매출 : 4억3천(월3,638만원)
- 서울매출 : 5억1천(월4,309만원)
- 전남매출 : 4억7천(월3,981만원)
- 인천매출 : 4억7천(월3,947만원)
- 부산매출 : 4억6천(월3,905만원)
2022년 정보공개서 기준 전국 프랭크버거 가맹점 개수는 461개이며 이 중 333개 가맹점의 매출을 산정하여 평균을 낸 것입니다.
6개월 미만 신규 오픈한 매장의 매출을 넣으면 매출평균이 낮아져서 어느 브랜드이건 이런 방식으로 평균을 냅니다.
브랜드마다 특성이 다 다르지만 매출 부분은 높은것도 낮은것도 아닌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재료비가 45% 전후 사용하는게 현실적이라고 보는데 매출과 투입되어야할 인건비 생각하면 평수가 작게 들어가니 수입을 가져갈 수 있는 구조가 나올거 같습니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배달은 안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마진은 15% 전후가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프랭크버거 창업의견
매출자료를 봤을 때 서울, 전남, 인천, 부산 처럼 월 평균 매출이 4천만 원 전후로 나온다면 프랭크버거를 창업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3천만 원 초반 밑으로 떨어진다면 재료비나 인건비 등을 생각해볼때 창업하기엔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 또한 급매물로 저렴한 값에 인수해서 사장이 직접 뛴다면 괜찮습니다만 매물 찾는게 쉽지가 않은데다 다른 대체품이 많기 때문에 애매한게 사실입니다.
결국 중요한것은 투자비용 대비 어느정도의 효율로 얼마의 수익을 벌어가느냐의 싸움이라고 해야겠지요.
신규 창업비용이 1억 3천만 원이 발생한다면 직접 뛰어서 매출 4천만 원 전후에 순수익 500만원 이상을 노려야 창업한 보람(?)이 있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월 매출 3천만 중반 정도에 급매물로 싸게 나온 매장을 인수해야만 하겠죠.
보증금, 권리금, 본사비용(가맹비, 교육비 등)을 모두 포함해서 8천만 원 이하로 창업했을 때 월 400만원 이상 가져가야 추후 권리금 회수를 고려했을 때 인수할만한 메리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만약 이 예산대로 창업을 알아보시는 분이라면 사실 선택지는 워낙에 많다보니 여러가지 브랜드나 아이템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