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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창업(마진율 30%?, 창업비용) 1억 창업에 적합한듯

양꼬치 창업은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극히 소수의 사람만 찾는 매니악한 음식이었습니다.

2024년 현재는 많이 대중화가 되었고 어느 지역, 상권을 가더라도 꼭 한 두개씩은 영업을 하고 있을 정도로 활성화 된 아이템 입니다.

일반 고기집보다 운영 효율, 마진이 괜찮고 1억원 정도면 창업할 수 있는 상권, 평수의 폭도 넓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양꼬치 창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가맹하고 싶은 상위 3% 프랜차이즈 – 프랜차이즈 진흥원

양꼬치 창업 : 마진율

개인점 마진율 30%?

이게 어떻게 가능해…?

요식업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총 매출 대비 차포 떼고 순이익이 30% 남는다고 하면 ‘당연히’ 사기라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매출이 높아질수록 마진이 줄어들어서 15%~18%정도 마진을 남기는게 현실적이기 때문입니다.

위 마진이 가능한 것은 당연히 사장의 노동력(이라 쓰고 목숨값)을 투입할때 달성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호주산 양고기의 경우 뼈째 고기를 들여와 손질, 숙성, 잡내제거, 꼬치 작업까지 직접 했을 때 재료비가 25%수준까지 떨어뜨리는게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 고기값이 자주 왔다갔다 하지만 확실히 저렴한 편입니다.

6일 장사하고 하루는 고기 작업을 하는것이죠. 아주 오래전에 프랜차이즈가 등장하기 전에는 다들 이런식으로 장사를 하셔서 매출 대비 높은 마진을 가져가는게 가능했었습니다.

사장 1인에 직원, 알바 3명 이내로 써서 25~30평 기준 월 매출 3천만 원 정도 내면 이론적으로 900~1천만 원 정도 가져갈 수 있는 각이 나옵니다. 운영 편의성이나 세금 측면에서도 아주 효율적인 사업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지금은 물가가 너무 올라서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거나 손질이 완료된 꼬치를 납품받으면 일반 요식업들과 비교해서 마진이 뛰어난 부분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양꼬치 창업 : 창업비용

가장 효율적인 평수는?

어떤 업종이든 마찬가지이지만 5천만 원으로도 창업이 가능하고 1억에도 창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리하지 않고 무난하게 창업을 하시려면 1억 정도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가장 무난한 평수는 25평 전후로 보입니다. 테이블 개수, 주방을 고려하면 매출도 극대화하고 사람은 적게 쓸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15평 10평으로도 장사 잘하시는 분들 많으니 너무 획일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0평~25평, 보증금 3천만 원, 권리금 3천만 원 이내에 인테리어, 시설집기(중고)로 시설 바르면 이론적으로 1억 정도면 적당한 자리에 창업이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좋은 상권을 욕심내신다면 권리금과 시설비가 추가됩니다.(월세 때문에 평수를 키워서 매출을 더 내는게 좋습니다) 2억 5천 정도는 있어야 도전해볼만 하다고 보여집니다.

양꼬치 창업 : 그 외

양꼬치 매장은 불판을 닦지 않으니 노동력 부분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연기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집진기 설치 하실때 주의를 기울여서 제대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글의 초반에 설명드린 마진율, 고기 손질 부분은 양고기 잡내 잡는게 생명입니다. 따로 기술을 전수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그 외에 말씀드릴만한 정보는 작년 중국에서 일어난 칭X오 사건인데 다들 아시죠? 가끔씩 이런 어이없는 악재가 터져서 매출이 감소하기도 하는데 지금은 수그러든듯 합니다.